"쓱세일 첫날부터 대박"…이마트 연수점, 오픈런에 셧다운까지

한지명 기자 2022. 11. 18.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그룹이 18일부터 2022 KBO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고객 감사제 '쓱세일' 첫날 몰려드는 고객들로 매장이 '셧다운'(봉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연수점은 이날 낮 12시경 고객 안전을 위해 약 1시간 20분가량 점포 문을 닫고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회사는 '쓱세일'을 앞두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모든 매장에 안전 지침을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낮 12시부터 1시간 20분 가량 임시 휴점
"고객 안전 최우선"…2시부터 정상 영업중
인천구 연수구에 위치한 이마트 연수점이 '쓱세일' 첫 날인 18일 인파가 몰리며 한 때 점포의 문을 닫았다.(독자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신세계그룹이 18일부터 2022 KBO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고객 감사제 '쓱세일' 첫날 몰려드는 고객들로 매장이 '셧다운'(봉쇄)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18일 이마트에 따르면 연수점은 이날 낮 12시경 고객 안전을 위해 약 1시간 20분가량 점포 문을 닫고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연수점은 이날 오픈 시간인 오전 10시 전부터 사람이 몰리며 '오픈런'이 펼쳐졌다. 쓱세일 소식을 듣고 일찍부터 수백여명의 사람이 몰리자 이마트 측은 출입구 일부를 통제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몰려드는 고객으로 매장 밀집도가 높아지자 이마트는 한 때 출입구 일부를 셧다운하며 사고 예방 조치에 나섰다.

이마트 관계자는 "오후 1시 20분부터 고객이 줄어들기 시작해 100명씩 입장을 재개했다"며 "2시부터는 정상 영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쓱데이' 첫날 이마트 점포에 사람이 몰리는 모습. 이날 매장 문을 열기 전 '오픈런' 현상도 벌어졌다.(독자 제공)

신세계그룹은 SSG랜더스의 KBO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기념해 이번 주말까지 '쓱세일' 이벤트를 펼친다.

행사에는 신세계백화점·신세계사이먼·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신세계면세점·까사미아 등 온·오프라인 계열사 19곳이 참여한다.

이마트는 20일까지 냉동 만두·참치·두부 등 인기 카테고리 전 품목에 대해 1+1행사와 최대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회사는 '쓱세일'을 앞두고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하에 모든 매장에 안전 지침을 내렸다. 또 안전한 쇼핑환경 만들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행사 기간 고객이 과도하게 유입될 시에는 임시로 입장을 제한시킨다는 방침이다. 또 부분적인 밀집 현상 발생 시 방송·메가폰 활용 밀집 해소 활동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계산대 등 고객이 많이 몰리는 곳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의 안전 지침을 준수하며 영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