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 LPGA 파운더스상 수상…"에너지와 긍정적 생각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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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파운더스상을 수상했다.
LPGA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2022 롤렉스 어워즈를 열고 전인지에게 파운더스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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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의 정신·이상·가치 실천에 의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전인지(28·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파운더스상을 수상했다.
LPGA는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 위치한 리츠칼튼 호텔에서 2022 롤렉스 어워즈를 열고 전인지에게 파운더스상을 수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파운더스 상은 LPGA의 정신, 이상과 가치를 가장 잘 실천하고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며, 동료들의 의견을 모아 수상자가 결정된다.
상을 받은 전인지는 "LPGA투어에서 상을 받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특히나 이 상은 다른 상보다 더 특별한 데, 제가 존경하는 LPGA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됐기 때문"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어렸을 때 LPGA투어에서 뛰면서 TV에 나오고 싶었고, 꿈을 이룬 후에 좋은 친구들, 그리고 세계의 여러 팬들을 만나면서 굉장한 경험을 많이 했다"면서 "이 점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또 프로 골프선수로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저의 말들, 그리고 행동이 제 주변에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또한 "최대한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 긍정적인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공유하고 싶다"면서 "저를 사랑해 주고 응원해 주시는 가족, 친구들, 팀, 스폰서, 그리고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고 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가 결정된 주요 부문인 롤렉스 아니카 메이저 어워드가 이민지(호주)에게, 루이스 석스 롤렉스 신인상이 아타야 티띠꾼(태국)에게 돌아갔다.
2022 시즌 주요 시상 내역 중, 최저타수상인 베어트로피와 롤렉스 올해의 선수상는 현재 열리고 있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의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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