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욕심쟁이 우후훗[MK스타]

한현정 2022. 11. 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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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가쁜 '스크린 히어로'다.

'괴물형사' 이후 'K뷰티 시조새'로, 다시 '괴물형사'로 팔색조 열일 중인 마동석을 두고 하는 말이다.

마동석은 "여러 회의를 거쳐 나온 아이디어였는데 뷰티 비즈니스 중심인 압구정을 소재로 그 안에서 성공하는 사람을 다뤄보고 싶었다"며 "관련 업계 사람들 인터뷰도 하고, 오랜 시간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다행히 영화화할 수 있었고, 개봉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동석은 괴물형사 '마석도'로 단연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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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압꾸정 오가며 스크린 꽉 잡아..

마동석. 사진I스타투데이DB
숨 가쁜 ‘스크린 히어로’다. ‘괴물형사’ 이후 ‘K뷰티 시조새’로, 다시 ‘괴물형사’로 팔색조 열일 중인 마동석을 두고 하는 말이다.

올해 상반기 ‘범죄도시2’로 천만 신화를 이뤄낸 마동석이 차기작인 코미디 영화 ‘압꾸정’으로 하반기 극장가를 책임진다. 지난 17일 제작보고회를 통해 ‘압꾸정’ 본격 홍보에 나선 가운데 하루 만인 18일 ‘범죄도시4’ 출항 소식을 알리며 진정 대세다운 존재감을 뽐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압꾸정’은 압구정 토박이가 한 성형외과 의사와 함께 이른바 K-뷰티 사업의 세계화를 노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마동석이 압구정 토박이 대국 역을, 정경호가 잘나가던 성형외과 의사 지우를 연기했다. 여기에 배우 오나라, 최병모, 오연서 등이 대국의 사업에 힘을 보태는 주요 캐릭터로 열연해 역대급 케미를 발산할 전망이다.

영화는 8년 전에 이미 기획됐다. 마동석은 “여러 회의를 거쳐 나온 아이디어였는데 뷰티 비즈니스 중심인 압구정을 소재로 그 안에서 성공하는 사람을 다뤄보고 싶었다”며 “관련 업계 사람들 인터뷰도 하고, 오랜 시간 각본 작업에도 참여했다. 다행히 영화화할 수 있었고, 개봉까지 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만들어보고 싶었는데 ‘범죄도시’는 코미디가 있긴 하지만 액션이 더 많다면, 이번엔 무겁지 않고 편하게 와서 즐겁게 볼 수 있는, 구강액션이 돋보이는 영화”라고 소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범죄도시’ ‘압꾸정’ 마동석 스틸. 사진I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곧바로 ‘범죄도시4’ 크랭크인 소식도 전해졌다. 마동석을 필두로 김무열, 이동휘, 박지환, 이범수, 김민재, 이지훈, 이주빈 등 주요 캐스팅을 확정하고 촬영을 시작한 것.

‘범죄도시4’는 국내 최대의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형사 ‘마석도’의 업그레이드된 범죄 소탕작전을 그린 대한민국 대표 액션 시리즈다. 마동석은 괴물형사 ‘마석도’로 단연 컴백한다. 3편에 이어 광수대에서 활약하는 ‘마석도’는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공조하며 업그레이드된 수사력을 선보인다.

이에 맞설 4세대 빌런은 김무열. 그는 용병 출신의 온라인 도박 조직 행동대장 ‘백창기’ 역을 맡아 또 다른 색깔의 빌런을 연기한다. IT 천재이자 코인 업계의 젊은 CEO ‘장동철’ 역에는 이동휘가 캐스팅됐다. 이동휘는 ‘장동철’ 역을 통해 개성 넘치는 연기 스타일의 정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공식 신스틸러, ‘장이수’ 역의 박지환도 돌아온다.

‘범죄도시3’에 이어 광수대 팀장 ‘장태수’ 역의 이범수, ‘마석도’의 든든한 오른팔 ‘김만재’ 역의 김민재, 광수대 베테랑 형사 ‘양종수’ 역의 이지훈까지 합류해 완벽한 팀워크를 펼쳐낸다. 여기에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등에서 활약한 이주빈이 사이버수사팀 ‘한지수’ 역으로 등장해 활기를 불어넣는다. 기존 멤버들의 출연과 새로운 배우들의 합류에 기대감은 연신 치솟고 있다.

‘범죄도시4’는 ‘극한직업’ ‘부산행’ ‘신세계’ 등 흥행작들의 액션을 책임졌던 허명행 감독의 영화 ‘황야’에 이은 두 번째 연출작이다. 허명행 감독은 ‘범죄도시’ 1편부터 짜임새 있는 액션을 설계해왔던 만큼 더욱 화끈하고 짜릿한 액션을 스크린에 펼쳐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0일 크랭크업한 ‘범죄도시3’은 후반 작업을 거쳐 내년 개봉한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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