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수능 가채점표 발표…서울대 의예·경영학 합격선 작년보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2022. 11. 18. 14: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서울대 경영학과와 의예과의 정시 합격 예상선이 작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희대 경영은 259점, 의예과는 289점, 중앙대 경영학과는 263점, 의학부는 289점, 한양대 정책학부 264점, 의예과는 289점, 동국대 약학부는 270점, 경찰행정학과는 255점, 서강대 인문학부는 268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267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는 270점, 의예과는 292점으로 합격 예상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 17일 오전 한 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뉴스1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서울대 경영학과와 의예과의 정시 합격 예상선이 작년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능이 ‘불수능’으로 불린 지난해보다 다소 쉽게 출제 돼 상위권 수험생 점수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종로학원이 18일 오전 9시 기준, 가채점을 토대로 분석해 발표한 ‘주요 대학 정시모집 예상 합격선’에 따르면 서울대 인문 경영대학 합격선은 국어·수학·탐구영역 원점수(300점 만점 기준)로 288점, 서울대 자연 의과대학의 경우 294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점, 3점 상승했다.

종로학원 측은 이번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이 모두 쉽게 출제되면서 작년보다 합격 예상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고려대 경영학과는 281점, 의예과 292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점과 3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세대는 경영학과 281점, 의예과 293점으로 역시 전년 대비 각각 1점과 3점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권 주요 대학의 경우, 원점수를 기준으로 전년보다 인문은 7∼9점, 자연 일반학과는 5∼8점 높게 합격 예상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경희대 경영은 259점, 의예과는 289점, 중앙대 경영학과는 263점, 의학부는 289점, 한양대 정책학부 264점, 의예과는 289점, 동국대 약학부는 270점, 경찰행정학과는 255점, 서강대 인문학부는 268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267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는 270점, 의예과는 292점으로 합격 예상선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종로학원 측은 이번 수능에 대해 “올해 (수능에서는) 수학에 대한 변별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한다”며 “실제 정시에서 같은 원점수를 받더라도 표준점수는 수학이 국어보다 높게 받게 돼 수학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학이 중요해지면서 문과수험생들은 이과수험생들이 문과 교차지원에 대한 상황도 예의 주시하고 정시 지원대학을 결정해야 한다”며 “이과수험생들은 과학탐구영역에서 상대적으로 시험을 잘 보지 못했을 경우, 이과에서 문과 교차지원도 검토하는 것이 합리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