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20일 대구서 신도 10만 명 행사…대구시 "대응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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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모레(20일) 대구에서 신도 10만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엽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신천지는 오는 20일 오후 수성구 대구 스타디움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신도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3기 수료식을 개최합니다.
행사를 허가해준 대구시를 향한 비판도 제기되는 가운데, 대구시의회 등은 행사 허가 재검토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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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모레(20일) 대구에서 신도 10만여 명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를 엽니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신천지는 오는 20일 오후 수성구 대구 스타디움 주 경기장과 보조경기장에서 신도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3기 수료식을 개최합니다.
신천지는 해마다 대규모 수료식을 개최했지만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수료식을 열어왔습니다.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린 대구시는 관할 수성구와 대구경찰청과 함께 안전요원 배치와 경찰 지원 규모 등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행사를 허가해준 대구시를 향한 비판도 제기되는 가운데, 대구시의회 등은 행사 허가 재검토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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