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아들 입시비리' 정경심에 징역 2년 구형

사회부2 2022. 11. 18. 14: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아들 입시비리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8일) 정 전 교수의 재판에서 "위법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교육 대물림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정 전 교수는 아들 조원씨의 생활기록부를 허위로 적고 인턴 증명서를 허위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해 입학사정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내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아들 입시비리 혐의로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검찰은 오늘(18일) 정 전 교수의 재판에서 "위법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교육 대물림을 시도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교육 시스템의 공정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고 땀의 가치를 믿었던 학생의 인생행로를 좌절에 빠뜨린 중대범죄"라고 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도 공직기강 확립 책임이 있었는데도 적극적으로 은폐했다면서 "내로남불식 중대범죄"라고 주장했습니다.

정 전 교수는 아들 조원씨의 생활기록부를 허위로 적고 인턴 증명서를 허위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해 입학사정을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많이 본 기사]
☞ 평이했던 올해 수능…"국어 쉽고 수학은 작년 수준"
☞ 시진핑, 트뤼도에 '대화 공개' 불만…분위기 싸늘
☞ [뉴스프라임] 최고령 한국시리즈 MVP…우승 주역 김강민
☞ 인천 수도권매립지서 부취제 누출…서울까지 악취
☞ 중국서 봉쇄 불만 폭발…경찰차 뒤집고 격렬 시위
☞ "사람 있다" 다급한 외침…불타는 차에 뛰어든 시민들
☞ 이춘재 살인사건 누명 20년 옥살이…"18억 배상"
☞ "잊지 못할 월드컵 만들 것"…손흥민, 카타르 입성
☞ 165조원 가진 베이조스…"재산 대부분 기부하겠다"
☞ 북 미사일 자금줄 암호화폐…"올 상반기 31발에 8천억 탕진"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