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신임 회장 선거…리얼글러브 시상식서 취임식

김희준 기자 2022. 11. 1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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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선수협회가 새로운 회장 선출에 나선다.

선수협은 12월 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시상식'에서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선수협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후보를 결정한 뒤 23~25일 국내 프로야구 선수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새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리얼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선수협 정기총회가 진행되며 새로 선출되는 회장은 시상식에서 취임식을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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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임 회장 선거 23~25일 온라인으로 실시

선수 투표로 뽑는 리얼글러브 시상식 12월 1일 개최

[서울=뉴시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로고. (사진 =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선수협회가 새로운 회장 선출에 나선다.

선수협은 12월 1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2022 마구마구 리얼글러브 시상식'에서 신임 회장 취임식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12월 제12대 회장으로 선출된 양의지(NC 다이노스) 현 선수협회장이 2년 임기를 모두 마치면서 선수협은 새 회장 선출 절차를 밟고 있다.

선수협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후보를 결정한 뒤 23~25일 국내 프로야구 선수 약 700여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새 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리얼글러브 시상식을 앞두고 선수협 정기총회가 진행되며 새로 선출되는 회장은 시상식에서 취임식을 갖게 된다.

리얼글러브 수상자는 프로야구 선수의 투표로 선정하며, 지난 16일부터 온라인으로 투표가 진행 중이다.

선수협은 야구 통계 사이트인 스탯티즈로부터 제공받은 2022시즌 수비지표를 토대로 후보를 선정했다.

올해에는 최고의 수비를 보여준 유격수·2루수에게 주는 '베스트 키스톤콤비상'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한 투수·포수에게 주는 '베스트 배터리상'을 신설해 총 12개 부문에 대한 수상이 이뤄진다.

대상 격인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오른 이정후(키움 히어로즈)를 비롯해 김광현, 한유섬(이상 SSG 랜더스), 양의지, 오지환(LG 트윈스)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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