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전북 골잡이 로페즈, "제프와 결별, 향후 몇 년은 더 아시아에서 뛰고 싶다"

김태석 기자 2022. 11. 18.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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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전북 현대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던 로페즈가 향후에도 아시아 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로페즈는 일본 클럽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2022시즌을 마친 후 소속팀과 계약 해지가 됐다.

브라질 매체 <랜스> 에 따르면, 로페즈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본 축구계와 제프 유나이티드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훌륭한 팀에서 시즌 후반기를 뛴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훌륭한 경험이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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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과거 전북 현대에서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던 로페즈가 향후에도 아시아 리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로페즈는 일본 클럽 제프 유나이티드에서 2022시즌을 마친 후 소속팀과 계약 해지가 됐다. 제프 유나이티드에서는 공식전 9경기에 출전해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브라질 매체 <랜스>에 따르면, 로페즈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일본 축구계와 제프 유나이티드에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 훌륭한 팀에서 시즌 후반기를 뛴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 훌륭한 경험이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현재 새로운 클럽으로의 이적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이다. <랜스>에 따르면 로페즈는 현재 브라질에서는 이렇다 할 제안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로페즈 역시 브라질 복귀보다는 아시아에서 뛸 생각이 더 크다고 말했다. 로페즈는 "일단 아시아에 남을 가능성이 높다. 그게 내 목표다. 향후 몇 년은 더 아시아에서 뛰고 싶다"라고 말했다.

로페즈는 원 소속팀인 상하이 하이강을 제외한 아시아 클럽과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로페즈는 K리그 시절 전북과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통산 157경기에 출전해 52골 33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주가를 드높인 바 있다. 전북 시절에는 K리그 우승 3회와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를 달성했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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