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스포츠] 지스타에서 만나다 3, 진짜 게이머를 위한 시디즈의 야심작 'GC PRO' 게이밍 의자

박상진 2022. 11. 1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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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밍 기어라는 카테고리는 비단 IT 기기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게이밍 데스크탑이나 콘솔을 즐기기 위해서는 결국 책상과 의자가 필요하고, 몸에 무리를 주지 않는 건강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의자는 특히 중요하다. 관절이나 허리에 부담이 가는 자세로 오래 게임을 즐기다가는 결국 건강에 큰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많은 게이밍 의자 제품이 선보였지만, 게이머들이 바른 자세로 편하게 장시간 게임을 할 수 있는 제품은 드물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게임을 하면서 간간히 일어나서 스트래칭을 하는 것이지만, 이는 게임에 몰두하다 보면 쉬운 일은 아니다. 집중해서 게임을 하다보면 몇 시간은 훌쩍 지나있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까지 게이밍 의자는 척추나 허리 건강, 혹은 올바른 자세보다는 디자인에 치중하는 경우가 많았다. 디자인에 치중한 나머지 정작 중요한 부분을 놓친 경우가 많았고, 게이밍 의자를 사용하다 오히려 좋지 않은 상황을 맞았다는 이야기도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제대로 된 게이밍 체어에 대한 수요는 계속 커졌다.

그리고 이번 지스타 2022에서 제대로 된 게이밍 체어를 만날 수 있었다. 사무용 의자 브랜드로 유명한 시디즈에서 지스타 2022를 통해 자사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가 바로 그 것이다. 시디즈의 ‘GC PRO’는 게이머들의 게임력을 향상시키고 최상의 게임 몰입도를 선사할 수 있도록 선보이는 게이밍 의자.
 

시디즈 ‘GC PRO’는 MZ 세대의 소비 특징인 '자신만의 만족 추구'에 맞춰 부모님이 골라주거나 단순 브랜드만 보고 사는 의자가 아니라, 게이머가 직접 선택하고 사용하는 의자를 통해 나만의 공간과 라이프스타일을 꾸미기 위한 게이밍 의자다. 특히 시디즈의 첫 게이밍 의자인 만큼 게이머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상의 게임 몰입도를 선사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 LCK의 젠지 e스포츠, 그리고 오버워치 리그 서울 다이너스티를 운영 중인 젠지 e스포츠와 4년간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시디즈의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 ‘GC PRO’는 그간 게이밍 의자에서 아쉬웠던 많은 점을 해결한, '프리미엄'이라는 이름이 전혀 부족하지 않은 게이밍 의자다.

시디즈 ‘GC PRO’의 가장 큰 특징은 자동차용 쿨링 시트를 적용했다는 점이다. 장시간 의자에 앉아있을 때 가죽 소재의 시트를 사용하면 의자의 푹신함이나 단단함을 얻을 수는 있지만 통풍이 되지 않아 땀이 채이게 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매쉬 소재의 의자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내구성이나 편안함에서는 가죽 시트를 따라갈 수가 없다. 하지만 자동차용 쿨링 시트를 채용한 시디즈 'GC PRO'는 이러한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한 게이밍 의자다.
 
 

다른 게이밍 의자보다 압도적으로 넓은 범위에서 높낮이 조정이 가능한 팔걸이는 이 의자가 왜 e스포츠 게임단과 4년간의 협업을 통해 이번 지스타 2022를 통해 자신있게 선보일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해준다. 기존의 게이밍 의자 팔걸이 조정은 극히 제한적인 범위에서 가능했지만, 시디즈 ‘GC PRO’는 한층 높은 높이까지 팔걸이를 올릴 수 있다. e스포츠 경기장에서 기존 팔걸이에 따로 쿠션을 덧대어 사용하던 모습을 봤다면, 이 기능이 얼마나 필요했던 것인지 느낄 수 있다.
목을 기댈 수 있는 윙타입 헤드레스트 역시 높낮이 조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목에 부담을 덜어주며, 유격이 없는 90도 락킹으로 자칫 허리에 가해질 수 있는 부담을 완벽히 차단한다. 또한 등받이는 원하는 각도에서 단단하게 고정되어 필요할 때 안정적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러한 등판 뒷부분에 있는 LED는 게이밍 의자의 디자인에 화룡정점의 포인트다.
 

4년동안 e스포츠 선수들의 피드백을 받아 제대로 나온 프리미엄 게이밍 의자인 시디즈 ‘GC PRO’는 지스타 2022 현장에서 꼭 체험해봐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다. 지스타 2022 내 시디즈 부스에서는 ‘GC PRO’ 체험 뿐만 아니라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며, 이번 지스타 2022에 방문할 수 없어도 ‘GC Pro'는 내년 2월 중으로 시디즈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을 포함한 전국 복합쇼핑몰 입점 매장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시디즈 플래그십 스토어 논현은 지난 7월 업계 최초로 나에게 맞는 의자를 스스로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매장이다. 이 곳에서는 시디즈의 12개의 인기 제품을 몰입감 있게 탐색할 수 있고 기존 매장의 틀을 깨는 레이아웃과 디자인, 체험 요소를 통해 고객에게 최적의 '앉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시디즈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처음으로 제품을 탐색하고 주문까지 완료할 수 있는 ‘제품별 정보 탐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디지털 경험을 강화해 다른 매장과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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