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특집] '12년 만의 우승 도전' 무적함대 스페인 최종 스쿼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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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현지시간)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32개국이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번에 제출한 명단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E조 스페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정상에 선 후 12년 만의 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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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형중 기자 = 지난 14일(현지시간)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에 나서는 32개국이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부상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번에 제출한 명단으로 대회를 치르게 된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이 주요 참가국의 스쿼드를 분석했다.
E조 스페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이끄는 스페인 대표팀은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정상에 선 후 12년 만의 도전이다. 그만큼 최종 스쿼드에도 관심이 컸다. 큰 이변이 없는 가운데, 가장 주목할 건 안수 파티(20)와 페드리(19), 파블로 가비(18)로 이어지는 기대주들의 승선이다. 신구 조화를 통해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는 무려 12회 연속 월드컵 본선 무대이다. 독일과 한 조에 속한 쉽지 않은 조이지만, 최근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뒀고 다재다능한 선수도 많은 만큼 기대를 모으고 있다.
GK
우나이 시몬(아틀레틱 빌바오), 로베르트 산체스(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다비드 라야(브렌트포드)
골키퍼 자리는 9월 평가전 소집 명단과 비교했을 때 변동이 없었다. 우나이 시몬과 로베르트 산체스, 다비드 라야가 그대로 승선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다비드 데 헤아와 바르셀로나 수문장 아르나우 테나스, 그리고 첼시의 케파 아리사발라가 등이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엔리케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DF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첼시), 에릭 가르시아(바르셀로나), 파우 토레스(비야레알), 호세 루이스 가야(발렌시아), 우고 길라몬(발렌시아), 조르디 알바(바르셀로나), 다니엘 카르바할(레알 마드리드), 에므리크 라포르트(맨체스터 시티)
수비 포지션에서 가장 관심이 쏠렸던 것은 파리 생제르맹의 36세 노장 세르히오 라모스의 발탁 여부였는데, 엔리케 감독은 끝내 부르지 않았다. 대신해 에릭 가르시아와 파우 토레스 등 젊은 자원에 더해, 에므리크 라포르트를 택했다. 좌우 측면에는 다니엘 카르바할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조르디 알바, 호세 가야 등이 승선했다.
MF
세르히오 부스케스, 페드리 곤잘레스, 가비(이상 바르셀로나), 마르코스 요렌테, 코케(이상 AT마드리드), 로드리(맨체스터 시티), 카를로스 솔레르(파리 생제르맹)
최종 명단 발표를 앞두고 미드필드 포지션에서 가장 깊은 고민에 빠질 것으로 예상됐는데, 엔리케 감독은 7명의 선수를 발탁했다. 주장 세르히오 부스케츠를 중심으로 소속팀에서 함께해온 페드리와 가비가 이름을 올렸다. 로드리와 카를로스 솔레르, 마르코스 요렌테, 코케가 카타르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리버풀의 티아고 알칸타라와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켈 메리노 등은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다.
FW
알바로 모라타(AT마드리드), 마르코 아센시오(레알 마드리드), 페란 토레스,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니코 윌리암스(빌바오), 예레미 피노(비야레알), 다니 올모(라이프치히), 파블로 사라비아(파리 생제르맹)
공격은 과거 월드컵 대표팀에 비해 약간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젊은 선수들 위주로 활발한 공격 작업이 기대되는 라인업이다. 그간 꾸준하게 중용되어 왔던 알바로 모라타와 페란 토레스, 파블로 사라비아, 파티가 어김없이 선발됐다. 다니 올모와 마르코 아센시오 등도 이름을 올렸다. 니코 윌리암스는 가나 대표팀을 선택한 형 이냐키 윌리엄스와 다르게 스페인 대표팀 일원이 되었다. 비야레알의 신성 21세 피노도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되었다.
예상 베스트11
스페인 XI (4-3-3) : 시몬; 알바, 라포르트, 가르시아, 카르바할; 부스케츠, 코케, 페드리; 사라비아, 모라타, 토레스
사진 = 골닷컴,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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