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25년까지 북미서 전기차 年 100만대 이상 생산"

이강준 기자 2022. 11. 1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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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제너럴모터스)이 오는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GM은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북미 지역 전기차 생산량 확대를 통해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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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 제럴드 존슨 GM 글로벌 제조 및 지속가능성 부문 총괄 부사장이 GM의 직원 및 딜러들과 함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오프닝벨을 울리는 모습/사진제공=GM

GM(제너럴모터스)이 오는 2025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연간 전기차 생산량을 100만대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GM은 17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북미 지역 전기차 생산량 확대를 통해 견고한 수익성을 창출할 것이라고 했다. 소프트웨어를 통해 수익 기회를 확대하고 온실가스 혜택, 청정에너지 세금 공제 혜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2025년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 중 전기차의 비중은 20%에 달할 것으로 봤다. 전기차 시장 선두 주자로 자리잡기 위해 △픽업트럭과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럭셔리 세그먼트에 쉐보레 실버라도 EV, 블레이저 EV, 이쿼녹스 EV, 캐딜락 리릭, GMC 시에라 EV 등 다양한 차량 공급 △디지털 판매 플랫폼 도입으로 대당 2000달러(약 270만원) 비용 절감 △북미 지역 5개 조립 공장을 통한 전기차 생산 △2025년까지 전기 상용차 연간 생산량 5만대 확장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의 미시간, 테네시, 오하이오 공장 모두 가동 및 4번째 공장 건설 △협약을 통한 배터리 원자재 확보 등의 계획을 내세웠다.

GM은 2022년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 올해 자동차 부문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를 종전 70억~90억 달러(9조 4500억 원~12조 1500억 원)에서 100억~110억 달러(13조 5억 원~14조 8500억 원)로 올렸다.

세전 조정 순이익 전망치도 종전 130~150억 달러(17조 5500억 원~20조 2500억 원)에서 135억~145억 달러(18조 2250억 원~19조 5750억 원)로 올랐다.

GM은 소프트웨어와 전기차 매출에 힙잉어 2025년까지 매출이 연평균 12%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025년 전기차 매출은 500억달러(67조5000억원)를 넘어설 것으로 봤다.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GM의 전기차 판매 성장 역량은 다년간의 연구개발,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 공급망 및 새로운 전기차 경험 제공 등 우리의 전-전동화 전환을 위한 투자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GM의 다양한 브랜드와 다양한 차급,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차 전략은 매출 및 시장 점유율 증가로 이어질 것이며, 얼티엄 플랫폼과 수직적 통합을 통해 지속적으로 배터리 성능과 가격을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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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 기자 Gjlee101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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