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2]이틀차에도 넥슨 넷마블 부스 ‘북적’

황순민, 김대은 2022. 11. 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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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2 현장 넷마블관에서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 인플루언서 대전이 진행되는 모습. <사진제공=넷마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2022’ 개막 이틀째인 18일 ‘귀환’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넥슨은 단일 최대 규모인 300부스로 구름 관객을 맞이했다. 이 회사는 초심으로 돌아가 재미에 집중해 제작한 게임을 이용자들에게 선보이겠다는 의지를 슬로건에 담았다. 실제로 넥슨은 이날 지스타에서도 현장 시연에 집중했다. 인플루언서 초청 없이 560여대의 시연기기를 설치해 보다 많은 관람객이 신작 게임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콘솔 플랫폼 시연도 진행해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넷마블은 이날 지스타 2022 넷마블관에서 신작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 인플루언서 대전을 진행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신작은 전세계에서 누적 조회 수 142억을 기록하며 글로벌 인기 웹툰으로 자리 잡은 ‘나 혼자만 레벨업(디앤씨웹툰비즈 발행)’ IP를 활용한 게임이다. 이날 넷마블은 개발 중인 신작 ‘아스달 연대기’의 출품을 기념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이 게임의 주요 콘텐츠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시연 버전을 지스타2022에 최초 공개하고 지스타 기간 내내 다양한 이벤트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중이다.

개막 2일차에도 전국에서 몰려든 게이머들이 현장을 가득 채웠다. 넥슨·넷마블·네오위즈·카카오게임즈 등 대형 게임사의 신작 체험 공간에는 긴 줄이 어어졌고, 야외 부스에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조직위 측은 과열 방지를 위해 일일 관람객 수를 공개하고 있지는 않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제한적으로 개최된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훨씬 많은 관람객이 지스타를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부산/김대은·황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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