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올리니스트의 워너비' 오귀스탱 뒤메이 내한 리사이틀

조성진 기자 2022. 11. 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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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올리니스트의 워너비'인 프랑스의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오귀스탱 뒤메이(73) 내한공연이 24일(목)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오귀스탱 뒤메이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베토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Op. 12',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301', 슈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번 Op.105',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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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 밀스타인‧그뤼미오 제자
카라얀이 선택한 아티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의 오랜 실내악 파트너
現 비에냐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 심사위원장
기품 어린 소리, 다채로운 음색
베토벤, 모차르트, 슈만, 프랑크 연주
피아니스트 클라라 민 협연
24일(목) 롯데콘서트홀
사진제공=인아츠프로덕션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바이올리니스트의 워너비'인 프랑스의 세계적인 바이올린 연주자 오귀스탱 뒤메이(73) 내한공연이 24()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2006년 이후 무려 16년 만의 내한이다.

오귀스탱 뒤메이는 레전드 바이올리니스트 나탄 밀스타인과 아르튀르 그뤼미오의 제자, 카라얀이 선택한 협연자, 그리고 피아니스트 마리아 조앙 피레스의 오랜 실내악 파트너다.

프랑스의 음악적 기술로 독일오스트리아 작곡가의 정신을 연주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오귀스탱 뒤메이는 1980년 카라얀과의 만남을 통해 대중에게 처음 알려졌다. 이후 베를린필 협연, EMI를 통해 발매한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 생상스, 랄로 협주곡 음반으로 명성을 얻었다.

사진제공=인아츠프로덕션

2011년부터 오사카의 간사이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잉글리시 챔버 오케스트라, 뉴저지 심포니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바르소비아, 뉴 재팬 필하모닉에서 정기적으로 지휘를 맡고 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를 스타로 만든 비에냐프스키 바이올린 콩쿠르 심사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오귀스탱 뒤메이는 EMI, 도이치그라모폰, 오닉스 클래식스 레이블을 통해 40여 종의 음반을 발매했으며 대부분 그라모폰 어워즈, 오디오필 오디션, 독일 음반 비평가상, 그랑프리 뒤 디스크상, 레코드 아카데미상 등 세계적 권위의 상을 수상했다.

특유의 기품 있는 소리를 유려한 테크닉으로 전하는 바이올린 연주로 고국인 프랑스 작품은 물론, 독일, 오스트리아 레퍼토리에서 빼어난 해석을 들려준다.

이번 내한 리사이틀에서 오귀스탱 뒤메이는 한국의 피아니스트 클라라 민(민유경)과 함께 한다.

클라라 민은 런던 위그모어홀, 뉴욕 카네기홀, 링컨센터 앨리스 툴리 홀, 뮌헨 가스타이그, 베를린 필하모니홀,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함부르크 라이츠할레, 파리 살레 코르토홀, 빈 콘체르트하우스에서 국내 롯데콘서트홀과 KBS홀까지 전 세계 유수의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아츠프로덕션

오귀스탱 뒤메이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베토벤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Op. 12', 모차르트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K301', 슈만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1Op.105', 프랑크 '바이올린 소나타'를 연주한다.

인아츠프로덕션 주최의 오귀스탱 뒤메이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R12, S9, A6, B3만 원이며롯데콘서트홀과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corvette-zr-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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