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포커스] 잉글랜드 라이징 스타, EPL 최고 이적료 쓸 팀은?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잉글랜드 라이징 스타를 품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은 어디일까?

벨링엄은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다가오는 이적 시장을 뒤집어 놓을 예정으로 여러 빅 클럽이 예의주시 중이다.

벨링엄은 19세 유망주로 지난 2020년 8월 버밍엄 시티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였다. 이를 등에 업고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도르트문트에서도 벨링엄의 존재감은 강렬했다. 팀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고 주장 역할까지 수행 중이다.

벨링엄은 이번 시즌도 뜨겁다. 16경기에 출전해 9골 3도움을 기록하면서 핵심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중앙, 측면 미드필더를 모두 소화할 수 있고, 날카로운 킥 능력까지 장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계속되는 활약으로 잉글랜드 라이징 스타로 평가받고 있으며 샛별, 신성의 이미지를 심고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다. 더 높은 곳으로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다.

벨링엄을 향한 관심은 뜨겁다. 중원 리빌딩과 함께 갈락티코 구성을 원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적극적이다.

이외에도 EPL 팀이 강력하게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첼시가 중원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낙점한 것이다.

잉글랜드 국적이기에 벨링엄이 EPL로 향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도르트문트는 벨링엄을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는 중이며 1억 3000만 파운드(약 2071억)를 이적료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벨링엄이 1억 3000만 파운드로 EPL 무대에 입성한다면 잭 그릴리시를 넘어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게 된다.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맨시티, 최근 새로운 구단주 체제로 전환하면서 빅 플레이어 영입에 주력 중인 첼시, 소유주가 바뀌는 분위기 속 마지막 통 큰 선물을 받을 것이라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는 리버풀까지.

벨링엄을 품는 EPL 팀은 어디일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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