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 포그바가 연구하는 선수는..."2003년생 MF 보고 배운다"

신인섭 기자 2022. 11. 1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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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2003년생의 미드필더 주드 벨리엄을 보고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6시즌 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포그바는 과거 유벤투스에서 활약할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선정,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 선정, 세리에A 올해의 팀 선정 등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한 만큼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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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폴 포그바가 2003년생의 미드필더 주드 벨리엄을 보고 배우고 있다고 밝혔다.

포그바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6시즌 만에 유벤투스로 복귀했다. 포그바는 과거 유벤투스에서 활약할 당시 국제축구연맹(FIFA) 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선정, 유럽축구연맹(UEFA) 올해의 팀 선정, 세리에A 올해의 팀 선정 등 세계적인 미드필더로 성장한 만큼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불운이 닥쳤다. 포그바는 프리시즌 도중 부상을 입고 쓰러졌다. 결국 포그바는 수술을 받았고, 재활을 통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노렸다. 하지만 복귀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지면서 월드컵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게 됐다.

포그바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복귀를 준비 중이다. 그는 18일(한국시간) 팟캐스트 '무슬림 머니 가이즈'에 출연해 복귀에 앞서 다양한 선수들의 영상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포그바는 "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들, 심지어 어린 선수들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은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 나는 그런 선수들에게 배운다"고 전했다.

어떤 미드필더를 존경하는지 묻는 질문에 포그바는 "토니 크로스, 마르코 베라티, 티아고 알칸타라다. 그들은 홀딩 미드필더가 아니고, 10번 역할을 하지 않는다. 그들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 경기를 조립하고 도움을 주고 득점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내가 보는 선수는 벨링엄이다. 그는 매우 잘하고 있고, 나는 그가 매우 높은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현재 그곳에는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있다"고 덧붙였다.

포그바가 인정한 벨링엄은 잉글랜드 역대 재능이라고 불리는 특급 유망주다. 벨링엄은 2003년생의 매우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도르트문트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벨링엄은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 영리한 축구 지능, 나이에 걸맞지 않은 노련한 플레이로 향후 축구계를 이끌어 나갈 미드필더로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가치를 빠르게 알아본 빅클럽들이 벌써부터 군침을 흘리고 있다. 월드컵 이후 본격적으로 이적설이 터질 것으로 보인다. 결국 도르트문트의 한스-요아힘 바츠케 단장은 월드컵 직후 벨링엄과 미래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바츠케 단장은 "월드컵 직후 그가 실제로 무엇을 원하는지 대화를 나눌 것이다. 그가 머물고 싶은지 아니면 이적하고 싶은지 말해야 한다. 어느 쪽이든, 우리는 그것을 즐겁고 합리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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