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관절 통증 있지만...” KGC 스펠맨, 부상 투혼 예고···DB전 엔트리 포함

조영두 2022. 11. 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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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맨이 부상 투혼을 예고했다.

KGC 관계자는 "KBL 컵대회 때 고관절을 다쳐서 통증이 계속 있었다. 시즌 들어가서 조금 괜찮아진 건데 현대모비스전에서 다시 통증이 왔다고 하더라. 휴식이 필요한 부상이었다면 결장을 했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기도 하다. 다만 출전 시간 조절은 필요할 것 같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고, 팀의 핵심 선수가 아닌가. 경기 전 몸을 풀면서 상황을 봐야 될 것 같다"며 스펠맨의 몸 상태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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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조영두 기자] 스펠맨이 부상 투혼을 예고했다.

안양 KGC는 1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원주 DB와 2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KGC의 분위기는 한풀 꺾였다. 서울 삼성, 울산 현대모비스에 잇달아 패하며 시즌 첫 연패에 빠졌기 때문. 이날 경기에서도 진다면 3연패와 함께 선두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다.

다행히 지난 16일 현대모비스전에서 경기 막판 고관절 통증을 호소했던 오마리 스펠맨이 엔트리에 포함됐다. 당시 스펠맨은 직접 교체 사인을 보내 벤치로 물러났고, 고통스러워하던 표정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잡혔다.

큰 부상이 우려되던 상황이었지만 스펠맨의 몸 상태는 괜찮은 것으로 알려졌다. 개막 전부터 좋지 않았던 고관절에 통증이 다시 발생했으나 결장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이다. 스펠맨은 지난 17일 원주 원정에 동행해 DB와의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KGC 관계자는 “KBL 컵대회 때 고관절을 다쳐서 통증이 계속 있었다. 시즌 들어가서 조금 괜찮아진 건데 현대모비스전에서 다시 통증이 왔다고 하더라. 휴식이 필요한 부상이었다면 결장을 했겠지만 그 정도는 아니다. 본인의 의지가 강하기도 하다. 다만 출전 시간 조절은 필요할 것 같다.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고, 팀의 핵심 선수가 아닌가. 경기 전 몸을 풀면서 상황을 봐야 될 것 같다”며 스펠맨의 몸 상태를 전했다.

만약, 스펠맨이 이탈했다면 KGC의 연패 탈출은 더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큰 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상적인 전력으로 DB와 맞대결을 펼칠 수 있게 됐다.

# 사진_점프볼 DB(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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