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다행’ 키아나, MRI 진단 결과 이상무

최창환 2022. 11. 18.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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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신인 키아나 스미스의 무릎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키아나는 4쿼터 초반 돌파를 시도한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충격을 입었고, 신이슬과 교체된 후 벤치에서 아이싱 조치를 취했다.

무릎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키아나는 공백기 없이 곧바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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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용인 삼성생명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신인 키아나 스미스의 무릎에서는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키아나는 지난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인천 신한은행과의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 도중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키아나는 4쿼터 초반 돌파를 시도한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에 충격을 입었고, 신이슬과 교체된 후 벤치에서 아이싱 조치를 취했다. 키아나는 이후 다시 투입되지 않았다.

임근배 감독은 경기종료 후 키아나에 대해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 원래 운동을 열심히 해서 양쪽 무릎에 건염이 있었다. 반월판 이상은 아니다. 염증이 있었는데 내려오는 과정에서 삐끗한 것 같다. 체크해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키아나는 이튿날인 18일 MRI 진단을 받았고, 다행히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큰 문제 없다. 충돌에 의한 부상은 나오지 않았다. 조금 관리해주면 될 것 같은데 다음 경기도 바로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데뷔 전부터 현역 WNBA리거로 화제를 모은 키아나는 6경기 평균 15.2점(9위) 3.7리바운드 5.2어시스트(3위)로 활약했다. 안정적인 드리블과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신인상 0순위’라는 평가에 걸맞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다. 무릎에서 별다른 이상이 발견되지 않은 만큼, 키아나는 공백기 없이 곧바로 경기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삼성생명은 오는 20일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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