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김한민 감독 “이순신 드라마 ‘7년 전쟁’ 구상 중”[EN:인터뷰②]

허민녕 2022. 11. 18.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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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트릴로지를 완성한 김한민표 '이순신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까.

'명량' '한산' '노량' 이른바 이순신 트롤로지에 '7년 전쟁'으로 기획명이 잡힌 드라마는 한편, 김한민 감독이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해낼 '이순신 세계관' 범주에 포함되는 작품들로 국내 콘텐츠 시장에선 독보적인 위상 또한 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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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허민녕 기자]

이순신 트릴로지를 완성한 김한민표 ‘이순신 드라마’는 어떤 모습일까. 결정된 플랫폼도 몇 부작이 될지도 미지수지만 일명 ‘OTT용 대하 사극’ 형태가 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산’ 확장판 ‘한산 리덕스’ 개봉을 맞아 연출자 김한민 감독이 화상 인터뷰를 가졌다. 김한민 감독은 제17회 런던한국영화제 참석 차 런던 현지에 체류 중인 상태.

‘명량’ ‘한산’ ‘노량:죽음의 바다’로 이어지는 이순신 3부작이 극장용으로 ‘전쟁 액션’에 초점을 뒀다면 기획 중인 ‘이순신 드라마’ 일명 ‘7년 전쟁’은 임진왜란을 “정치외교사적 측면”으로 접근하겠단 입장.

아울러 김 감독은 OTT를 염두하고 제작할 것이나 “결정된 플랫폼은 없으며 몇 회로 이뤄질지도 구상 중인 단계”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명량’ ‘한산’ ‘노량’ 이른바 이순신 트롤로지에 ‘7년 전쟁’으로 기획명이 잡힌 드라마는 한편, 김한민 감독이 오랜 세월에 걸쳐 완성해낼 ‘이순신 세계관’ 범주에 포함되는 작품들로 국내 콘텐츠 시장에선 독보적인 위상 또한 점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이와 맞물려 김한민 감독은 전무후무한 코로나 상황을 겪으며 “오프라인을 대표하는 영화, 온라인을 대변하는 OTT를 어떻게 ‘콜라보’할 것인가 문제도” 더는 이론이 아닌 현실로 다가온 상태임을 지적하며 ‘이순신 세계관’ 내 콘텐츠들이 그 대안이자 대표 성공 사례가 되길 기대하기도 했다.

올 여름 최고 흥행작이었던 ‘한산’ 감독판 ‘한산 리덕스’는 11월16일 개봉됐다.(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엔 허민녕 mig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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