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기열 맹활약한 다나와, 그랜드 파이널 첫 날 '7위'[PGC 2022]

김지윤 2022. 11. 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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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다나와가 공격적인 교전력을 보여주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그랜드 파이널 7위에 올랐다.

다나와는 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된 'PGC 2022' 그랜드 파이널 치킨을 뜯지 못했다.

하지만 다나와의 공격력은 날카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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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나쁘지 않은 출발이다. 다나와가 공격적인 교전력을 보여주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 그랜드 파이널 7위에 올랐다.

다나와는 18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된 ‘PGC 2022’ 그랜드 파이널 치킨을 뜯지 못했다. 하지만 다나와의 공격력은 날카로웠다. 특히 ‘서울’ 조기열이 2매치 10킬을 올리며 기세를 이어갔다. 광동은 아직까지 적응하지 못한 듯한 모습을 보이며 15위에 머물렀다.

에란겔에서 열린 1매치, 다나와는 아쉬운 첫 번째 탈락을 맞았다. 초반 빠르게 인 서클로 이동 중 ‘헬렌’ 안강현을 잃었고 이어 도착한 민가에서 RMA에 정리됐다. 최종 4팀에는 17게이밍, eU, FaZe, EIQ가 이름을 올렸다.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내세운 17게이밍이 첫 치킨의 주인공이 됐다.

이어 다나와는 전 매치를 잊은 듯 2매치에서 날이 선 교전력을 선보였다. 공격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킬을 대거 쓸어 담으면서 점수를 쌓았다. 특히 ‘서울’ 조기열이 한 경기에 10킬을 올리며 기세를 한껏 올렸다. 다나와는 아쉽게 TOP4에는 들지 못했다. 이어 DAY, 나비, CES, EIQ 중 DAY가 치킨을 뜯어냈다.

3매치에서도 다나와는 기분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초반 ‘살루트’ 우제현이 CES를 잡아냈지만 ‘람부’ 박찬혁이 아쉽게 무릎 꿇었다. 풀 스쿼드가 아니었지만 다나와는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플레이를 선보였다. 6킬을 가져갔지만 자리 교전에서 17게이밍에게 연이어 쓰러졌다. eU, TWIS, DAY, 17게이밍이 최종 4팀이 됐고 TWIS가 오랜만에 치킨을 맛보며 팽팽한 흐름이 대치됐다.

미라마에서 펼쳐진 4매치부터 다나와는 앞선 매치의 힘을 좀처럼 발휘하지 못했다. 또 한 번 이르게 전력을 내주며 위기를 맞은 다나와는 외곽에서 끝내 나비와 교전에서 끊겼다. 또 다른 한국 팀인 광동이 17게이밍, QM, TWIS와 함께 TOP4에 남았지만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어 TWIS가 유럽의 맹주의 모습을 보여주며 2연속 치킨을 가져갔다.

마지막 5매치에서 다나와는 초반 킬 교환 없이 운영에 집중했지만 2킬 외에는 큰 소득을 얻지 못했다. 결국 다나와는 7위로 마무리한 채 다른 팀들의 결과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최종 4팀에는 17게이밍, eU, WC, 나비가 남았고 17게이밍이 하루에 2치킨을 얻으며 값진 하루를 마무리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제공| 크래프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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