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학원 "서울대 의예 294점, 경영 288점…전년의 2∼3점 ↑"

서혜림 2022. 11. 18. 12: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8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서울대 의대는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29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입시업체들이 예상했다.

종로학원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가채점을 토대로 분석·발표한 '주요대 예상점수'에 따르면 서울대 인문 경영대학 합격선은 288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높아졌다.

이번 수능에서 국어영역이 쉽게 출제돼 작년보다 원점수 기준 서울대 경영이 2점, 의예가 3점 상승했다고 종로학원은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권 주요대학 인문 7∼9점, 자연 일반 5∼8점 상승 예상
종로학원에 마련된 2023학년도 수능 문제 분석 상황실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강북종로학원에 설치된 수능 문제분석 상황실에서 강사들이 국어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2022.11.17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18일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서울대 의대는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29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입시업체들이 예상했다. 지난해보다 3점 높아진 점수다.

종로학원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가채점을 토대로 분석·발표한 '주요대 예상점수'에 따르면 서울대 인문 경영대학 합격선은 288점으로 지난해보다 2점 높아졌다.

이번 수능에서 국어영역이 쉽게 출제돼 작년보다 원점수 기준 서울대 경영이 2점, 의예가 3점 상승했다고 종로학원은 설명했다.

고려대 경영학과는 281점, 의예과 292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점과 3점 상승했다. 연세대는 경영학과 281점, 의예 293점으로 역시 각각 1점과 3점 높아졌다.

종로학원은 서울권 주요대학의 경우, 원점수 기준으로 전년보다 인문은 7∼9점, 자연 일반학과는 5∼8점 정도 높게 합격선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경희대 경영은 259점, 의예는 289점,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는 255점, 서강대 인문학부는 268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267점, 성균관대 글로벌경영은 270점, 의예는 292점을 형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성학원 측은 "올해는 수학과목 변별력이 가장 클 전망이다. 정시에서는 같은 원점수를 받더라도 표준점수는 수학이 국어보다 높아, 수학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sf@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