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AI기반 암 조기진단기술 정확도 93%로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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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지놈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조기 진단 기술이 약 93%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GC지놈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액체생검 데이터를 이용한 암 조기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은 "AI 검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자사 기술을 통해 다양한 암종을 조기에 진단하고 환자들의 치료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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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GC지놈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암 조기 진단 기술이 약 93%의 높은 정확도를 보였다고 18일 밝혔다.
GC지놈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2 AACR-KCA 국제학술대회'에 참여해 이같이 밝혔다. 이 학회는 미국암연구학회(AACR)와 대한암학회(KCA)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GC지놈은 딥러닝을 기반으로 액체생검 데이터를 이용한 암 조기 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액체생검은 조직 검사 없이 혈액 등 체액으로 질병을 진단하는 것을 말한다.
연구팀이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약 3천 명의 조기 암 환자와 정상인을 대상으로 AI가 폐암, 대장암, 난소암, 식도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지 연구를 진행한 결과, 93~94%의 정확도를 보여 암 조기 진단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조은해 GC지놈 연구소장은 "AI 검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높은 정확도를 자랑하는 자사 기술을 통해 다양한 암종을 조기에 진단하고 환자들의 치료법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C녹십자지놈은 지난 4월 사명을 GC지놈으로 변경하고 암 유전자 검사와 AI 액체 생검 기술에 집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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