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미사일 대응정책 협의체' 첫 회의... "北미사일 대응 공조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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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국방부가 18일 '미사일대응정책협의체'(CMWG) 회의를 처음 개최했다.
CMWG는 미사일 분야에서 한·미 간에 "보다 심층적인 정책공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 예하에 신설한 협의체다.
국방부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CMWG를 통해 한미 국방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동맹의 미사일 대응능력 및 태세 강화를 위한 정책적 협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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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WG는 미사일 분야에서 한·미 간에 "보다 심층적인 정책공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억제전략위원회(DSC) 예하에 신설한 협의체다.
국방부는 이날 "최근 북한이 전례 없는 빈도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며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는 상황에서 본 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할 필요성에 한미가 공감했다"며 이날 CMWG 회의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CMWG 설치는 이달 3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에서 열린 '제54차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보고 및 승인됐다.
이날 CMWG 첫 회의는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진행됐다.
국방부는 "고도화되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CMWG를 통해 한미 국방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동맹의 미사일 대응능력 및 태세 강화를 위한 정책적 협력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이날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추정되는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서만 25번째 미사일 발사다.
또 북한은 전날 17일엔 최근 한·미·일 정상들이 북핵 공조 및 미국의 '확장억제' 강화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한 사실을 비난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한 뒤 직후 1시간40분만에 동해상을 향해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이틀 연속 도발 감행이다.
북한은 올해 같은 기간 역대 최다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한 탄도미사일을 35차례, 순항미사일 3차례를 발사하고 전투기·폭격기를 동원한 공중무력시위, 해상 완충구역 내 포격 등 도발을 벌여왔다. 이달 2일엔 분단 이후 처음으로 북방한계선(NLL) 이남으로 단거리미사일을 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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