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모두까기' 호날두의 자신감... "퍼거슨은 언제나 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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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상대이자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감독 및 관계자들을 크게 비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자신의 맨유 1기 시절 은사인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만큼은 자신의 편을 들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터뷰를 한 호날두가 퍼거슨 감독은 자신의 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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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의 카타르 월드컵 상대이자 최근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감독 및 관계자들을 크게 비판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자신의 맨유 1기 시절 은사인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만큼은 자신의 편을 들어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터뷰를 한 호날두가 퍼거슨 감독은 자신의 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영국의 TV 채널 TalkTV에서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 구단은 물론 에릭 텐 하흐 감독, 전 동료 웨인 루니, 전 감독 랄프 랑닉 등에 대해 수위 높은 비판을 가했다. 특히 텐 하흐 감독이 자신을 존중하지 않기에 본인도 존중하지 않는다는 발언, 코치뿐만 아니라 맨유의 관계자들이 자신을 쫓아내려 했다는 것,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맨유는 발전하지 않았다는 얘기 등이 이목을 끌었다.
이에 맨유 구단은 아직 방송되지 않은 인터뷰의 나머지 부분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모든 사실이 확립된 후 답변을 고려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5일 "맨유는 구단과 관계자들을 비판한 호날두를 방출시킬 생각이 있다. 구단 변호사들은 호날두의 발언이 계약 위반에 해당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연구 중에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인터뷰 이후 호날두가 포르투갈 대표팀 훈련장에서 맨유 팀동료인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어색한 인사를 주고받은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다른 맨유 동료 라파엘 바란은 프랑스 라디오 방송국 유럽1과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말언은 당연히 맨유 선수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오히려 자신의 은사이자 맨유의 전설적인 감독 퍼거슨은 자신의 편을 들어줄 것이라고 호언장담했다. 커트오프사이드에 따르면 호날두는 "한 달 전부터 퍼거슨과 대화를 나누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항상 내 편이고 나를 이해한다. 그는 맨유가 마땅히 있어야 할 길에 있지 않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호날두는 18일 포르투갈이 4-0으로 승리한 나이지리아와의 평가전에서 장염 증세로 인해 명단 제외됐다. 오는 12월 3일에는 한국과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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