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나식언 '크라임 씬(CRIME SCENE)' 세계로 컴백!

이현지 2022. 11. 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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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발매된 싱글 '둥둥', '2++', '아이스크림트럭'에 이어 빠르게 EP앨범을 선보였다.

그는 이 앨범을 들을 떄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을 어둡고 축축한 장소에, 떠밀려 들어가는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나식언은 "하고 싶은 말은 명확하지만 곡이 끝난 그 뒤에 뭔지 모르는 감정을 남기고 싶었다"라고 곡에 담긴 자기만의 의미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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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현지 기자) 가수 나식언이 '크라임 씬'(CRIME SCENE)으로 팬들에게 돌아왔다 .

지난 10월 발매된 싱글 '둥둥', '2++', '아이스크림트럭'에 이어 빠르게 EP앨범을 선보였다.

그는 이번 '크라임 씬' 앨범에 대해 범죄같은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지금 이 세계에서 무엇이 범죄이고 당신은 정말 깨끗한가?'라는 물음표를 던지는 앨범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앨범을 들을 떄 누구나 마음속에 가지고 있을 어둡고 축축한 장소에, 떠밀려 들어가는 기분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수록곡들을 살펴보면 대부분 열린 결말로 끝이 난다. 이에 대해 나식언은 "하고 싶은 말은 명확하지만 곡이 끝난 그 뒤에 뭔지 모르는 감정을 남기고 싶었다"라고 곡에 담긴 자기만의 의미를 밝혔다. 

곡이 끝난 뒤에도 물음표가 떠오르는것 같다. 이에 나식언은 "다 이해하지 못해도 괜찮아요, 저도 모르니까요"라고 답했다.

각 트랙마다 자신의 곡을 듣고 어떤 방식으로 생각했고, 영감 받았는지에 대해 설명한 짧은 글들도 자신의 sns에 앨범과 함께 공개했다. 청취자들이 곡을 듣고 나식언이 직접 작성한 짧은 텍스트를 읽으며 곡에 따른 배경과 분위기를 눈과 귀로 같이 상상할 수 있다는 점이 색다르고 신선하다.

그녀는 앞으로도 더 실험적인 것, 3분짜리 음악으로만 끝나지 않는 무언가를  만들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

이번 앨범에 도전인 곡도 있고 절대 대중적이지 않은 곡도 있지만 그 또한 내 음악 색깔임을 받아들이고 대중들의 평가를 받겠다고 말했다.

'CRIMESCENE' 앨범은 '관계자 외 출입금지', 'Tango' , '네모의 꿈', '인체 해부학', '고양이', 'SHOW IS OVER'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있다.

나식언은 2022년 싱글 '둥둥'으로 데뷔 해 매력적인 목소리와 독특한 컨셉으로 그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한편 나식언의 'Crime Scene'은 18일(금) 오후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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