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동해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일 방위성 “IC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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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17일에 이어 18일 동쪽 방향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합참은 18일 "우리 군은 18일 오전 10시1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며 "현재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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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미사일 발사]
북한이 17일에 이어 18일 동쪽 방향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밝혔다. 합참은 정확한 미사일 발사 장소, 속도, 비행거리 등 세부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
합참은 18일 “우리 군은 18일 오전 10시15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며 “현재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이와 관련 북한이 이날 오전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했으며, 11시20분께 일본의 홋카이도 인근 오시마섬 서쪽 약 210㎞ 지점에 낙하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공중훈련 ‘비질런트 스톰’ 중이던 지난 2∼5일 미사일 약 35발을 발사한 데 이어 9일과 17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쏜 뒤 이날 또 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섰다.
신형철 기자 newir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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