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노하우, 호주에 전파' 허구연 총재, 18일 출국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2022. 11. 18. 1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호주와 야구 교류를 위해 출국했다.

KBO는 18일 "허 총재가 이날 호주야구협회(BA)의 초청으로 KBO 리그와 호주프로야구리그(ABL)의 상호 교류를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허 총재는 오는 23일(수)까지 호주 멜버른과 질롱을 방문해 호주야구협회(BA) 글렌 윌리엄스(Glenn Williams) 회장을 만나 KBO와 호주협회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KBO 최우수선수상(MVP)을 수상한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오른쪽)와 신인상을 수상한 두산 베어스 정철원이 허구연 KBO 총재와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호주와 야구 교류를 위해 출국했다.

KBO는 18일 "허 총재가 이날 호주야구협회(BA)의 초청으로 KBO 리그와 호주프로야구리그(ABL)의 상호 교류를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허 총재는 오는 23일(수)까지 호주 멜버른과 질롱을 방문해 호주야구협회(BA) 글렌 윌리엄스(Glenn Williams) 회장을 만나 KBO와 호주협회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허 총재는 윌리엄스 회장과 양국 대표팀의 친선 경기 추진, ABL 내 KBO 리그 심판 파견, ABL 팀의 KBO 교육 리그 참가 등 상호 교류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를 만나 호주 내 양국 야구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KBO는 "4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한 리그 운영 방안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시스템들을 호주 야구 리그와 공유하고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호주야구협회와 ABL의 노력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허 총재는 19, 20일에 ABL에 참가하고 있는 '질롱 코리아'의 경기를 관전한다. 질롱 코리아는 KBO 리그, 독립 리그, 대학 리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허 총재는 20일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선수단과 코치진을 격려한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