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오픈채팅에서 함께 응원하자"‥카카오

'세상의 모든 관심, 오픈채팅' 이벤트
캠페인 페이지에서 #축구 해시태그 포함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이동해 응원

[파이낸셜뉴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두고 카카오가 특집 페이지를 운영하고, 오픈채팅 캠페인을 시작한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세상의 모든 관심, 오픈채팅'이라는 슬로건을 담은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캠페인 페이지에서 '축구 이야기하고 프렌즈 받기' 버튼을 누르거나 축구 해시태그(#)가 포함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이동해 응원 메시지를 주고받은 이용자 200만 명에게 '고 고 코리아(Go Go Korea)' 콘셉트의 이모티콘 8종을 제공한다.

또한 대한민국 경기 일정에 맞춰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응원 영상도 공개한다. 영상은 라이언이 공을 차는 장면에서 시작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오픈채팅에서 '대한민국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하는 모습이 담겼다.

아울러 카카오는 이용자들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여러 서비스를 마련했다. 앞서 카카오는 포털사이트 다음(Daum)에 2022 카타르 월드컵 특집 페이지를 지난 15일 오픈한 바 있다. 특집 페이지는 △전체 경기 일정 및 순위 △실시간 스코어 △월드컵 관련 최신 뉴스와 사진 △커뮤니티 콘텐츠 △국가대표팀 소식 △숏폼 등으로 구성했다.

경기별 중계센터에서는 문자 중계와 팀 전력비교를 제공한다. 경기 현황을 문자로 실시간 중계하고, 상세 통계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력비교 카테고리에서는 △국가별 조별성적 △피파랭킹 △지난대회 순위 △감독 및 핵심 선수 △라인업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응원팀 승리 확률과 투표, 응원댓글 작성, 카카오톡 오픈채팅 참여하기 등을 통해 응원의 재미도 더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오픈채팅은 다양한 사람들과 관심사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카카오톡의 핵심 서비스로 월드컵 기간에 전 국민이 온라인으로 모여 더욱 풍성하게 축구 대표팀을 응원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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