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남계리 유적, 전북도지정 기념물 지정예고

강명수 기자 입력 2022. 11. 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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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은 이서면 남계리 유적이 전북도지정 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18일 밝혔다.

유적은 전북도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원안이 가결돼 도지정 기념물로 지정예고 됐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지정고시 될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남계리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해 오는 2023년 근세 종교문화유산 가치정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조선후기 중요 문화재로서 남계리유적을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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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전북 완주군은 이서면 남계리 유적이 전북도지정 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완주군 제공) 2022.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이서면 남계리 유적이 전북도지정 기념물로 지정예고 됐다고 18일 밝혔다.

남계리 유적은 초남이성지에서 북쪽으로 약 900m 떨어진 바우배기에 위치해 있다.

이 유적은 지난해 3월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실시한 초남이성지 성지화 사업의 일환으로 무연고 무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다.

유적은 신해박해(1791년)에 순교한 한국 최초 순교자인 윤지충·권상연과 신유박해(1801년) 때 순교한 윤지헌의 유해 및 백자사발지석이 확인됨에 따라 세상에 알려졌다.

군은 남계리유적의 학술적·문화재적 가치 파악을 위해 학술용역을 통해 학술세미나와 마을조사를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종교적·역사적 가치가 뛰어남을 확인했다.

군은 이를 근거로 지난 9월 전북도에 문화재 지정을 요청했다.

유적은 전북도 문화재심의위원회에서 원안이 가결돼 도지정 기념물로 지정예고 됐으며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오는 12월에 최종 지정고시 될 예정이다.

군은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와 협력사업으로 남계리유적 일대를 정밀발굴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해당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남계리 유적은 한국 첫 순교자 발견지로 전북도 기념물로 지정됨에 따라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며 추후 학술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국가 사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남계리 유적의 국가사적 지정을 위해 오는 2023년 근세 종교문화유산 가치정립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조선후기 중요 문화재로서 남계리유적을 홍보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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