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ared’ 원조 괴인도 놀란 웸반야마의 괴력 “고베어보다 높은데 듀란트처럼 슈팅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루디)고베어보다 높은데 (케빈)듀란트처럼 슈팅한다."
NBA 30개 구단 중 아무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는다면 '프랑스산 괴인' 빅터 웸반야마(18)를 놓치기 힘들 것이다.
웸반야마와 FIBA U19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었던 '화이트 케빈 가넷' 챗 홈그렌 역시 2022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지명됐으나 오프 시즌 도중 오른발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디)고베어보다 높은데 (케빈)듀란트처럼 슈팅한다.”
2023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1순위는 이미 정해졌다. NBA 30개 구단 중 아무나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는다면 ‘프랑스산 괴인’ 빅터 웸반야마(18)를 놓치기 힘들 것이다.
웸반야마는 ‘괴인’이라는 타이틀을 야니스 아데토쿤보로부터 빼앗아올 진정한 괴물 중 한 명이다. 그는 아직 20세가 되지 않은 청소년임에도 성인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아데토쿤보도 웸반야마가 NBA의 다음 세대를 이끌 주자라는 것에 대해 적극 동의했다. 그는 최근 서지 이바카가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How Hungry Are You?」에 출연, 웸반야마에 대한 질문에 “무섭다. 내 인생에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선수다. 앞으로 큰 문제가 될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웸반야마는 221cm의 빅맨이며 224cm의 윙스팬을 자랑하고 있다. 여기에 단독 속공이 가능한 스피드, 그리고 긴 슈팅 거리, 마지막으로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까지 고루 갖춘 완벽한 선수다. 림 보호 능력은 최고 수준. 피지컬과 경험이 쌓인다면 NBA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선수이기도 하다.
이미 NBA 전문가들은 르브론 제임스 이후 최고의 신인이 될 것이란 예상을 과감히 드러내고 있다. 숱한 제2의 제임스가 존재했으나 웸반야마는 진짜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아데토쿤보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그는 “웸반야마는 내 동생 코스타스와 같은 팀(아스벨)에 있었다. 고베어보다 큰데 그처럼 슈팅을 차단할 줄 안다. 또 듀란트처럼 슈팅을 던진다”며 극찬했다.
물론 한 가지 전제조건이 있었다. 바로 부상이다. 그동안 수많은 유망주들이 존재했지만 모두 성공한 건 아니다. 그리고 대부분 기억 속에서 사라진 이유가 바로 부상이었다. 웸반야마와 FIBA U19 월드컵 결승에서 맞붙었던 ‘화이트 케빈 가넷’ 챗 홈그렌 역시 2022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지명됐으나 오프 시즌 도중 오른발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아데토쿤보 역시 웸반야마의 성공을 예상하면서도 “그는 농구에 대한 태도가 아주 좋은 선수다. 건강하게 지낼 수만 있다면 정말 잘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규 딸’ 이예림, 반전 글래머 몸매 뽐내며 하와이 만끽중 [똑똑SNS] - MK스포츠
- 강민아, 숨겨둔 글래머 몸매 과시 [똑똑SNS] - MK스포츠
- 치어리더 목나경 ‘아찔한 스쿨룩 입고 살랑살랑’ [MK화보] - MK스포츠
- 티아라 효민, 가슴라인 화끈하게 노출…어딜 봐야할지 [똑똑SNS] - MK스포츠
- 메이저 15승·34홈런 日 괴물, WBC 참가 선언 “사무라이 재팬의 정신 느껴”…한국 초비상 - MK스포
- “항상 큰 힘”…‘고등래퍼’ 출신 애쉬 아일랜드, 챤미나와 결혼+임신 발표[전문] - MK스포츠
- 카니예 웨스트, 14년만 한국 온다…8월 23일 공연 확정[공식] - MK스포츠
- 울산 김광국 대표이사 “홍명보 감독이 구단에서 보여준 성취 커 국가대표팀 감독 내정된 것 같
- 맹타로 나눔 올스타 승리 이끈 최형우, 최고령 미스터 올스타 선정…베스트 퍼포먼스상은 ‘마
- 韓 올스타전 역사 새로 쓰다! ‘41세 11개월 21일’ 오승환, 양준혁-손민한 뛰어넘어 최고령 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