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했던 카와이 레너드, 18일 디트로이트전 복귀

이재승 2022. 11. 1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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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드디어 원투펀치를 가동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1kg)가 복귀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했고, 23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레너드가 돌아오면서 클리퍼스는 한 숨 돌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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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클리퍼스가 드디어 원투펀치를 가동한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2.1kg)가 복귀한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디트로이트 피스턴스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온다. 주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파악되며,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즌 소화에 나설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21 플레이오프에서 오른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유타 재즈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막판에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로 인해 남은 플레이오프에 결장했으며, 지난 시즌에 출장할 수 없었다. 긴 공백기를 가졌던 그는 이번 시즌 개막에 맞춰 돌아왔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 다시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지난 21일 LA 레이커스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했고, 23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출전하지 않았다. 24일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를 치른 이후, 전력에서 제외가 됐다. 여전히 무릎이 좋지 않았던 그는 상당한 기간 동안 자리를 비워야 했다.
 

현재 레너드의 상태는 당일 부상자로 분류가 되어 있다. 복귀가 임박했다는 뜻이다. 대개 뛸 수 있을지 여부가 순차적으로 정해지기도 한다. 그러나 레너드는 18일에 곧바로 출격하게 됐다. 레너드가 경기에 앞서 몸을 풀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이미 회복을 한 것으로 보이며 전반적인 일정과 상태를 최대한 확인한 후에 돌아오는 만큼, 무리가 되진 않을 전망이다.
 

레너드가 돌아오면서 클리퍼스는 한 숨 돌릴 전망이다. 그러나 언제 다칠지 모르는 만큼, 그의 출장 시간을 제한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릎 부상으로 한 시즌을 뛰지 못했고, 이후 관리를 받았음에도 시즌 초반에 다시 낙마했기 때문. 실전 경기를 통해 감각을 되찾아야 하는 것은 물론 경기 후 통증 및 재발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
 

레너드는 이번 시즌 두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1분을 뛰며 12.5점(.444 .167 .889) 6.5리바운드 2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많지 않은 출전시간에도 공격과 수비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가 뛰었던 두 경기에서 클리퍼스는 1승 1패를 떠안았다. 약체인 레이커스를 잡아냈으나, 피닉스를 상대로는 17점 차로 크게 졌다.
 

한편, 클리퍼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8승 7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자리하고 있다. 시즌 개막 이후 연승을 이어갔으나 이후 4연패를 떠안으며 주춤했다. 그러나 최근 9경기에서 6승을 수확하면서 순위 상승을 엿보고 있다. 최근 연패를 당하지 않은 것도 돋보인다. 그러나 지난 16일 댈러스 매버릭스에 패했던 만큼, 이날 경기는 여러모로 중요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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