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차주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 개시

황원영 2022. 11. 18.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다음 주 중 증권사 보증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을 시작한다.

금융위는 이날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기구(SPC)를 설립하고 다음 주 중 실제 매입을 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발표한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매입신청 접수를 받아 현재 매입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금융위는 은행업권에서도 기업어음(CP), ABCP를 보다 적극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 

금융위원회는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대책 추진현황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황원영 기자] 금융위원회(금융위)가 다음 주 중 증권사 보증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을 시작한다.

금융위는 18일 금융감독원·금융협회·정책금융기관 등 유관기관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단기자금시장 안정화 대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금융위는 이날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기구(SPC)를 설립하고 다음 주 중 실제 매입을 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주 발표한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매입신청 접수를 받아 현재 매입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건설사 보증 PF-ABCP 매입 프로그램과 관련해서도 이번 주 초부터 건설사와 접촉해 매입 수요를 타진하고 있다. 금융위는 신청접수, 심사, 매입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진행하고 건설사의 긴급한 매입수요 발생 시 심사 기간을 단축해 최대한 빨리 매입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은행업권에서도 기업어음(CP), ABCP를 보다 적극적으로 매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지난달 24일부터 가동 중인 채안펀드, 산업은행 등의 회사채, CP 매입, 증권금융의 유동성 공급 등 프로그램도 유연하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금융위는 "점검회의를 상시 열어 지원방안이 실제 금융시장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지속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며 "필요시 기존 대책 보완 및 추가 지원방안 강구도 하겠다"고 했다.

won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