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60선 근처에서 횡보하는 코스피… 외인·기관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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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460선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028억원, 49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는 홀로 154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일 대비 0.11% 오른 738.34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747.97까지 올랐다가 이후 상승폭이 다소 줄며 738~7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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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460선 근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들이 매수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개인투자자 홀로 매도하고 있다.
18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3.62포인트(0.56%) 오른 2456.52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5.23포인트(0.21%) 오른 2448.13로 출발한 후 오전 내내 상승세를 이어갔다. 장중 2466.17까지 올랐다가, 상승세가 주춤하며 2459~2460선에서 등락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028억원, 49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는 홀로 1540억원을 순매도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주들은 NAVER(네이버)와 카카오를 제외하고 일제히 소폭 상승했다. 네이버는 전일 대비 1000원(0.53%) 내린 18만7000원에, 카카오는 800원(1.35%) 내린 5만8300원에 거래됐다.
상승한 시총 상위 종목 중에서는SK하이닉스가 전일 대비 2.51%가량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1.68%), 삼성SDI(1.43%) 등도 1%대 상승했다. LG화학, 현대차, 기아도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도 전일 대비 600원(0.98%) 오른 6만2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도 소폭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0.47포인트(0.06%) 오른 738.03을 기록했다. 전일 대비 0.11% 오른 738.34로 상승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개장 직후 747.97까지 올랐다가 이후 상승폭이 다소 줄며 738~74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799억원어치를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27억원, 206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엇갈린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총 1위 에코프로비엠을 포함해 엘앤에프, 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 천보 등이 0%대 약세다.
반면 시총 2위 셀트리온헬스케어와 HLB, 에코프로, 리노공업 등이 1%대 내외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5.9원 오른 1345.0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40원대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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