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시장… 민간임대 아파트 '세종 에버파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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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일원에 들어서는 '세종 에버파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난 10월 세종시로부터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지정 제안서 수용을 통지받았다.
향후 '세종 에버파크'는 주택 공급을 위해 △공급촉진지구 지정 고시 △지구계획 승인 △사업계획 승인 △착공 등의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세종 에버파크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 또는 세종시 소재 직장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발기인 가입 우선 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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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세종시 연기면 보통리 일원에 들어서는 ‘세종 에버파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7층, 24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3000여 세대 규모의 대단지다.
세종 에버파크는 주변에 봉암천, 당산, 세종필드GC, 기쁨뜰 근린공원, 오가낭뜰 근린공원, 조성습지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여기에 인근에는 지역민을 위해 조성하는 역사문화공간인 ‘세종의 뜰’ 정원도 계획돼 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배려한 다양한 특화시설이 들어선다. 반려동물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펫센터, 비가와도 놀 수 있는 필로티 하부의 놀이마당이 조성될 예정이다.
세종 에버파크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세종시 거주 무주택자 또는 세종시 소재 직장인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발기인 가입 우선 접수를 받는다. 이후 25일부터는 전국 만 19세 이상 수요자들로부터 선착순으로 일반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세종로 일원(연기공단사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시공은 현대건설로 예정됐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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