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취임…"미래지향적 조직체계로 개편"

박은경 2022. 11. 1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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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조직 체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개편하고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강신숙 신임 행장은 18일 전날 취임식에서 "재임 기간을 수협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강 행장은 "이제 공적자금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온전히 우리 힘만으로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마부작침, 磨斧作針)는 자세로 더욱 건실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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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임기간, 도약의 원년으로 삼을 것"

[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조직 체계를 미래 지향적으로 개편하고 디지털 전환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강신숙 신임 행장은 18일 전날 취임식에서 "재임 기간을 수협은행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안정적 수익 창출 기반 마련 ▲선제적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 디지털 전환 가속화 ▲미래 지향적 조직체계 구축 ▲어업인과 회원조합 지원 강화 등 5가지 핵심과제를 제시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 [사진=Sh수협은행]

또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논어를 인용해 임직원 소통과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을 다짐했다.

이청득심은 '상대방의 말을 귀 기울여 들으면 그 마음을 얻을 수 있다'는 뜻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경청하고, 노동조합을 상생의 동반자로 존중하며 건설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이다.

강 행장은 "이제 공적자금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지고 온전히 우리 힘만으로 새로운 수협은행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마부작침, 磨斧作針)는 자세로 더욱 건실하고 고객에게 사랑받는 수협은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 행장은 1979년 전주여상을 졸업하고 수협중앙회에 들어왔다. 개인고객부장, 심사부장, 중부기업금융센터장, 강북지역금융본부장, 강남지역금융본부장, 마케팅본부장 등을 거쳐 Sh수협은행 부행장 등을 지냈다. 2016년 수협중앙회 상임이사로 옮긴 뒤 2018년 3월부터 금융 담당 부대표를 맡았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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