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총재, 호주야구협회 초청으로 18일 호주 출국...질롱 경기 시구

김동영 2022. 11. 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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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71) 총재가 초청을 받아 호주로 출국했다.

KBO는 18일 "허구연 총재가 오늘(18일) 호주야구협회(BA)의 초청으로 KBO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간 상호 교류를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허 총재는 18일부터 23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질롱을 방문해 BA 글렌 윌리엄스 회장을 만나 KBO와 호주야구협회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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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허구연 총재. 소공동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71) 총재가 초청을 받아 호주로 출국했다.

KBO는 18일 “허구연 총재가 오늘(18일) 호주야구협회(BA)의 초청으로 KBO와 호주프로야구리그(ABL) 간 상호 교류를 위해 호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허 총재는 18일부터 23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질롱을 방문해 BA 글렌 윌리엄스 회장을 만나 KBO와 호주야구협회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허 총재는 윌리엄스 회장과 양국 대표팀간 친선경기 추진, ABL 내 KBO리그 심판 파견, ABL 팀의 KBO 교육리그 참가 등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를 만나 호주 내 양국 야구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KBO는 4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한 리그 운영 방안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시스템들을 호주야구리그와 공유하고,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는 호주야구협회와 ABL의 노력에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한편 허 총재는 19~20일 ABL에 참가하고 있는 질롱 코리아의 경기를 관전한다. 질롱 코리아는 KBO리그, 독립리그, 대학리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허 총재는 20일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며 선수단과 코치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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