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마트시티 세계에 알린다

박종화 2022. 11.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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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스마트시티 기업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술력을 알렸다.

국토교통부는 15~17일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행사장에 통합 한국관을 설치했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이 전 세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을 확인했으며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도시들의 당면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책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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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한국관 설치
국내 스타트업 10만달러 규모 시범사업 MOU
국토부, 네덜란드·영국 스마트시티 사업 참여 논의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국 스마트시티 기업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기술력을 알렸다.

국토교통부는 15~17일 스페인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행사장에 통합 한국관을 설치했다. 한국 스마트시티 기술을 알리고 해외 사업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통합 한국관엔 중소기업 11곳을 비롯해 공공기관 두 곳과 대학 한 곳, 지방자치단체 네 곳이 참가했다.

이 가운데 무선 스마트 조명 솔루션 스타트업인 ‘네오스택’은 스페인 태양광 가로등 회사 ‘스타리아 테크놀로지’와 10만달러 규모 시범사업 MOU를 체결했다. 다른 참가 기업도 외국 투자자와 투자 상담을 100건 넘게 진행했다. 국토부도 이들을 돕기 위해 네덜란드·영국·북아일랜드 정부에 현지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길병우 국토부 도시정책관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이 전 세계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는 것을 확인했으며 우리 기업에게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하고 한국 도시들의 당면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는 정책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국내 스마트 조명 스타트업 ‘네오스택’과 스페인 가로등 회사 ‘스타리아 테크놀로지’가 17일 10만달러 규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국토교통부)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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