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국가보훈대상자 위한 신용카드 출시…최대 10% 할인 혜택

김소연 2022. 11.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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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가 출시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농협 충남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본부장, 정해명 충남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윤상운 NH농협 카드분사장과 '힘쎈충남 보훈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도내 226개 하나로마트에서는 5% 할인이 추가 제공돼 총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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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농협 업무협약…다음 달 20일께부터 발급
충남도청 [촬영 김소연]

(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용카드가 출시된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8일 농협 충남세종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종욱 농협 충남세종본부장, 정해명 충남하나로마트 선도조합협의회장, 윤상운 NH농협 카드분사장과 '힘쎈충남 보훈카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카드로 도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에서 결제하면 5%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도내 226개 하나로마트에서는 5% 할인이 추가 제공돼 총 10%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유소, 온라인쇼핑, 카페, 편의점, 배달앱, 영화관, 대중교통, 놀이공원 등 이용에도 혜택이 적용된다.

전달 실적 30만원 이상일 때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실적이 클수록 월간 통합한도가 늘어난다.

카드는 다음 달 20일께부터 NH농협은행, 농·축협 영업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상의 보훈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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