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스포츠] 지스타에서 만나다 2, 더욱 친숙한 모습의 VR PICO 4

박상진 2022. 11. 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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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은 게임에서 재미와 함께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찾는다.

그러나 이번 지스타 2022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PICO 4는 이러한 VR의 한계를 해결한 모습이었다.

총 4320 x 2160 4K+ 해상도를 자랑하는 PICO 4는 105도 시야각으로 자연스럽고 몰입감있는 VR 경험을 제공하며, 360도 서라운드 스테레오 스피커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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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들은 게임에서 재미와 함께 자신이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찾는다. 그래서 과거 도트 그래픽으로 시작한 게임은 이제 실사에 거의 근접한 그래픽을 자랑할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며, 이러한 경험을 위한 노력은 컴퓨터 업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IT 업계의 발전을 이끌었다.

사실과 같은 게이밍 경험을 위해 가상현실 기술은 오래 전부터 계속 연구되었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제 VR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가상현실 기술은 시간을 거치며 더욱 발전을 거듭했다. 하지만 VR 기술의 장벽은 그간 성능을 위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졌다. 무거운 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는 물론 이를 PC에 연결해 사용하려면 고가 그래픽카드가 필요했고, 이조차도 두 기기는 선으로 연결되어 자유롭게 움직이기 힘들었다.

그러나 이번 지스타 2022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PICO 4는 이러한 VR의 한계를 해결한 모습이었다. PICO는 2015년 3월에 설립된 글로벌 VR 기업. 사명과 똑같은 이름을 가진 VR 기기인 PICO의 가장 인상적인 면은 연결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기존 VR 기기가 가졌던 가장 큰 단점을 해결한 VR 기기가 PICO 4다.
 

지스타 현장에 준비된 PICO 부스에서 인상적인 모습은 남성 게이머 뿐만 아니라 여성 게이머들도 VR 기기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점이다. VR 영상 체험은 물론 VR 게임 체험 코너에서도 이러한 모습은 쉽게 볼 수 있었고, 영상 시청은 물론 게임 플레이에도 큰 지장은 없었다. 

이는 기존 VR 헤드기어가 가졌던 무게의 문제도 해결했기에 가능한 일이다. PICO 4는 인체공학적 무게 밸런스로 착용감은 훨씬 가볍고 오래 써도 편안하다. 컴팩트한 렌즈와 함께 배터리 후면 장착으로 무게 중심을 조절하여 게이머의 목에 부담이 적게 설계된 PICO 4는 장시간 착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특히 크고 투박했던 검정색 헤드마운트 기어의 이미지에서 탈피한 화이트 컬러는 제품에 대한 심리적 장벽도 낮추었다.

총 4320 x 2160 4K+ 해상도를 자랑하는 PICO 4는 105도 시야각으로 자연스럽고 몰입감있는 VR 경험을 제공하며, 360도 서라운드 스테레오 스피커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풍부한 콘텐츠 역시 PICO 4의 장점이다. 게이머들에게 익히 알려진 저스트 댄스가 2023년 PICO 스토어에 독점 제공될 예정이며, 이를 포함한 다양한 게임을 스토어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올인원 스포츠 VR, 크레이지 월드, Manny Boxing VR, Superhot VR, Blade & Sorcery 등의 타이틀을 지금 플레이 할 수 있으며 워킹 데드나 Peaky Blinders: The King’s Ransom 등의 게임도 PICO 4로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스팀 VR과도 무선 및 유선으로 연결 가능해 다양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특히 PICO는 한국 개발자들과 긴밀한 협업으로 한국 게이머가 좋아하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때 VR 기술의 발전이 정체되었던 시기도 있었지만 다시 한 번 VR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그간의 VR 기술 발전은 다시 한 번 게임계에 큰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지스타 2022 현장에 방문한다면, PICO 부스를 꼭 들려 그간의 변화를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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