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하동교육 혁신방안' 학생들에게 묻는다

지성호 2022. 11. 1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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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하동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그간 범군민 교육발전 토론회와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는 학부모의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학교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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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교생 대상 고교통폐합·특성화고 관련 설문
하동군청 전경 [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하동=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하동교육 발전 방안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그간 범군민 교육발전 토론회와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해달라는 학부모의 제안을 반영한 것으로, 학교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설문은 총 15문항으로 희망하는 하동아카데미 프로그램,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한 고등학교 통폐합, 특성화고 육성 관련 의견을 묻는 문항으로 이뤄졌다.

군청 홈페이지(hadong.go.kr)나 모바일주소(https://naver.me/FpMVxU4g)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성별, 학년별 선호 프로그램, 운영 시간대 등을 파악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다양한 문화·예술·스포츠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2023년도 하동아카데미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또한 학령인구 감소와 관련한 고교 통합 및 특성화고 육성에 대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고교통합 및 특성화고 육성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하동군 관계자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생들이 선호하고 공감할 수 있는 교육에 대해 더욱 고민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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