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 개시…건설사 수요도 타진

권세욱 기자 2022. 11. 1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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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위원회 제공=연합뉴스)]

다음 주부터 증권사 보증 PF-ABCP에 대한 실제 매입이 개시될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18일) 관계기관과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열어 "증권사 보증 PF-ABCP 매입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신청 접수 받아 심의를 진행하고 있고 금일 매입기구를 설립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부는 단기자금시장의 경색을 풀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채권시장안정펀드, 산업은행 등의 회사채·CP 매입, 증권금융의 유동성 공급 등 지원프로그램을 가동 중입니다.

이번 주 초부터 매입 수요를 타진하고 있는 건설사 보증 PF-ABCP 매입프로그램에 대한 신청 접수·심사·매입 등의 후속 조치도 조속히 진행할 방침입니다.

은행업권에서도 단기자금시장과 채권시장 안정화를 위한 유동성 공급 방안을 추진 중이고 CP, ABCP 매입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예정입니다.

금융위는 "지원 방안이 실제 금융시장 안정으로 이어지는지점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필요시 기존 대책의 보완과 추가 지원 방안도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금융위,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증권금융 관계자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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