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능시험 부정행위 11건 적발…전 과목 '0점'

김재선 2022. 11. 18.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로 모두 11건이 적발됐다.

18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적발된 2023학년도 수능시험 부정행위는 광주 6건, 전남 5건이다.

전남에서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적발되는 등 총 5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지를 통해 여러 차례 부정행위 유의사항을 당부했다"며 "안타깝지만 이들의 시험점수는 규정대로 전 과목 '0점'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능 점심시간 블루투스 이어폰 사용 수험생 퇴실 조치
휴대전화 갖고 있다가 퇴실(CG) <<연합뉴스TV 제공>> 휴대전화 갖고있다가 퇴실…부정행위 30여명 적발

(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로 모두 11건이 적발됐다.

18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적발된 2023학년도 수능시험 부정행위는 광주 6건, 전남 5건이다.

광주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 시험에서 1선택·2선택 과목을 한꺼번에 책상에 올려놓거나, 순서를 바꿔 치르는 등 '선택과목 시험요령 미숙지'가 6건이다.

전남에서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적발되는 등 총 5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점심시간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다 감독관에게 발각된 수험생은 바로 퇴실 조처됐다.

또 나머지 4건은 '선택과목 시험요령 미숙지'로 분류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지를 통해 여러 차례 부정행위 유의사항을 당부했다"며 "안타깝지만 이들의 시험점수는 규정대로 전 과목 '0점'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