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능시험 부정행위 11건 적발…전 과목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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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지역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로 모두 11건이 적발됐다.
18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적발된 2023학년도 수능시험 부정행위는 광주 6건, 전남 5건이다.
전남에서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적발되는 등 총 5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지를 통해 여러 차례 부정행위 유의사항을 당부했다"며 "안타깝지만 이들의 시험점수는 규정대로 전 과목 '0점'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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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부정행위로 모두 11건이 적발됐다.
18일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날 적발된 2023학년도 수능시험 부정행위는 광주 6건, 전남 5건이다.
광주에서는 4교시 탐구영역 시험에서 1선택·2선택 과목을 한꺼번에 책상에 올려놓거나, 순서를 바꿔 치르는 등 '선택과목 시험요령 미숙지'가 6건이다.
전남에서는 전자기기를 사용하다 적발되는 등 총 5건의 부정행위가 적발됐다.
점심시간에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하다 감독관에게 발각된 수험생은 바로 퇴실 조처됐다.
또 나머지 4건은 '선택과목 시험요령 미숙지'로 분류됐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공지를 통해 여러 차례 부정행위 유의사항을 당부했다"며 "안타깝지만 이들의 시험점수는 규정대로 전 과목 '0점' 처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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