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자체제작 콘텐츠 강화…'오디오무비' 2편 공개

김현아 2022. 11. 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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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오디오무비 '리버스'와 센슈얼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체인징 파트너'를 18일 공개한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층'을 공개한 이래로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확보하며 오디오무비 시장을 주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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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된 장르의 오디오무비 동시 공개
다채로운 오리지널 콘텐츠 포트폴리오 갖춰
네이버, 오디오무비 제작 노하우로 오디오 콘텐츠 시장 선도
‘극동’ 공개 약 두 달 만에 220만 재생 수 돌파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네이버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오디오무비 ‘리버스’와 센슈얼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체인징 파트너’를 18일 공개한다. ‘층’, ‘극동’에 이은 오리지널 오디오무비 콘텐츠로, 바이브 오디오 탭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리버스’는 등장인물들이 사라진 기억과 함께 의문의 사고를 추적하는 과정을 그린 오디오무비다.

임건중 감독의 연출 하에 배우 이선빈, 이준혁, 김다솜이 진실을 둘러싼 불안감과 긴장감을 목소리로 표현한다.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이나 인물들의 감정 변화가 속도감 있게 묘사되며, 이용자가 감정선을 함께 따라갈 수 있도록 사운드를 한층 섬세하고 생생하게 구현했다. ‘리버스’는 총 8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늘 전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배우 호란과 이현진이 주연을 맡은 ‘체인징 파트너’도 파일럿으로 공개된다. 네이버의 오디오무비 제작 노하우와 봉만대 감독 특유의 유머러스한 연출력이 만나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네이버는 스릴러에 이어 로맨틱 코미디에도 도전하며 오리지널 오디오무비의 장르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층’을 공개한 이래로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확보하며 오디오무비 시장을 주도해왔다. 네이버의 오디오무비는 전문적인 기획·제작 인프라와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활용해 일반적인 오디오 콘텐츠와는 차별화된 몰입감을 제공한다. 이러한 강점에 힘입어, 지난 9월 공개된 ‘극동’은 약 두 달 만에 재생 수 220만 회를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오디오서비스 반경자 리더는 “네이버의 오디오무비는 이용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퀄리티 높은 구성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MZ세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다각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 임건중 감독과 주연배우들은 오후 7시 NOW.에서 ‘리버스’ 무비토크를 진행하고, 오후 8시에는 바이브 파티룸에서 이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16일에는 NOW.에서 ‘리버스’ 온라인 제작보고회를 진행해 녹음 과정에서의 에피소드와 오디오무비만의 매력을 전했다. 제작보고회를 시청한 이용자들은 ‘청각까지 충족하는 입체적인 콘텐츠를 찾기 힘들었는데, ‘리버스’를 통해 오디오만으로 이야기에 집중해보고 싶다’,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여러 효과음이 어우러져 어떻게 실감 나는 사운드로 구현되었을지 궁금하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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