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 난방취약계층에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

이순용 2022. 11. 1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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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훈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병원직원 20여 명은 대덕구 신탄진동, 대화동, 목상동에서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총 2,7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탄봉사활동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으로 3년 만에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여 대전병원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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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병원장 이용만)은 17일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정경훈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병원직원 20여 명은 대덕구 신탄진동, 대화동, 목상동에서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0가구에 총 2,7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연탄봉사활동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외부활동 제약으로 3년 만에 대면 봉사활동을 재개하여 대전병원 직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연탄을 전달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하겠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취약가정의 가옥구조를 고려하여 한 장에 3kg이 넘는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날라 따뜻한 온기가 가득한 사랑의 연탄을 안방까지 배달하였다.

이용만 병원장은 “한파가 예상되는 동절기에 대전병원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한 연탄으로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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