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아니고 행정안내 전화입니다" 서울 강서구 알림서비스

고현실 2022. 11. 18. 10: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구청 공무원이 업무상 쓰는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발신자 세부정보를 알려주는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14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김태우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통해 구정 신뢰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강서구 행정전화 알림 서비스 화면 [서울 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구청 공무원이 업무상 쓰는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를 걸면 발신자 세부정보를 알려주는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14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동안은 구청에서 전화를 하면 발신자 정보가 뜨지 않아 광고나 스팸 전화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서비스는 통화 상대방의 스마트폰 화면에 발신번호와 함께 부서 정보를 안내해 행정전화임을 알려주고, 통화 종료 시에는 구청 행사와 주요 구정 소식 등을 이미지로 보여준다.

아울러 발신 부서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송해 민원인이 전화를 받지 못했거나 추가 용건이 있을 때 손쉽게 회신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스마트폰 화면표시 제공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종만 가능하고, 아이폰 사용자에게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만 제공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하는 행정전화 스마트 알림 서비스를 통해 구정 신뢰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okk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