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월드컵 기간 ‘불법 스포츠 도박사이트’ 중점 모니터링

김현아 2022. 11. 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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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한국시간 2022. 11. 21.~2022. 12. 19.) 동안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방심위는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대해 신속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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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심위 관제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한국시간 2022. 11. 21.~2022. 12. 19.) 동안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방심위는 건전한 인터넷 환경 조성과 이용자 보호를 위해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대해 신속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많은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들은 ‘무료가입 및 베팅머니 지급’, ‘안전계좌 입·출금’ 등의 문구로 이용자를 현혹하고 있으나, 대부분 일명 ‘대포폰·대포통장’을 이용하고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하는 경우가 빈번해 이용자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피해를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방심위는 “불법 온라인 도박은 현행법상 처벌 대상일 뿐만 아니라, 해킹, 개인 정보 유출, 협박 등 이용자들에 대한 2차 피해의 우려까지 있다”고 강조했다.

방심위는 올 들어 10월까지 총 34,049건의 불법 도박 정보에 대해 시정요구 조치한 바 있다. 앞으로도 불법 스포츠 도박 정보의 차단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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