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년 만에 대기록 작성한 홈런왕 저지, 오타니 제치고 AL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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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홈런을 쏘아올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역대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갈아치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MVP 트로피를 차지했다.
애런 저지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1위 표 30장 가운데 28장을 휩쓸어 총점 410점을 기록, 280점(1위 표 2장, 2위 표 28장)을 받은 작년 수상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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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홈런을 쏘아올려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AL) 역대 한 시즌 최다홈런 기록을 61년 만에 갈아치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MVP 트로피를 차지했다.
애런 저지는 18일(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야구기자협회 투표에서 1위 표 30장 가운데 28장을 휩쓸어 총점 410점을 기록, 280점(1위 표 2장, 2위 표 28장)을 받은 작년 수상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를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MVP로 선정됐다.
애런 저지는 올해 62홈런을 터뜨려 로저 매리스가 1961년 양키스 소속으로 작성했던 아메리칸리그 한 시즌 최다홈런 61개를 뛰어넘었다.
정규리그 막판 애런 저지의 신기록 도전은 메이저리그 최대 이슈였다. 금지약물 시대의 홈런왕들과는 달리 '청정 홈런왕'으로 불리는 애런 저지의 도전은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애런 저지는 홈런 외에도 타점(131개)에서도 리그 1위에 올랐고 타격(타율 0.311) 부문에서는 리그 2위를 차지했다.
내셔널리그에서는 베테랑 1루수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2013년과 2015년 내셔널리그 MVP 투표에서 나란히 2위에 머물렀던 폴 골드슈미트는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MVP 트로피를 차지했다.
올해 타율 0.317, 35홈런, 115타점을 기록한 폴 골드슈미트는 1위 표 22장을 받는 등 총점 380점으로 291점을 기록한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를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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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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