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심의위, 월드컵 기간 '불법 스포츠 도박' 중점 모니터링

변휘 기자 2022. 11. 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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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들은 '무료가입 및 베팅머니 지급' '안전계좌 입출금' 등의 문구로 이용자를 현혹하고,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하며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방통심의위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대해 신속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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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 중점 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방통심의위에 따르면,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들은 '무료가입 및 베팅머니 지급' '안전계좌 입출금' 등의 문구로 이용자를 현혹하고, 대포폰과 대포통장을 이용하며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이용자들은 실제 도박의 승패와 관계없이 피해를 보기 일쑤다.

이에 방통심의위는 '불법 스포츠 도박 사이트'에 대해 신속하게 심의할 예정이다. 또 "불법 온라인 도박은 현행법 상 처벌 대상일 뿐만 아니라, 해킹, 개인 정보 유출, 협박 등 이용자들에 대한 2차 피해의 우려까지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한편 방통심의위는 올해 들어 10월까지 총 3만4049건의 불법 도박 정보에 대해 시정요구 조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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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휘 기자 hynew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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