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변은 없었다’ 홈런왕 저지, AL MVP 수상…압도적인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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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애런 저지였다.
저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가 'MLB 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아메리칸리그 MVP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저지는 30표중 1위표 28개를 얻었고, 2위표 2개를 얻어 410점으로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오르며 생애 첫 MVP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17년 MVP 투표에서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아쉽게 밀려 2위에 머물렀던 저지는 이날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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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결국, 애런 저지였다.
저지는 18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가 ‘MLB 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아메리칸리그 MVP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저지는 30표중 1위표 28개를 얻었고, 2위표 2개를 얻어 410점으로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오르며 생애 첫 MVP를 품에 안았다.
지난 2017년 MVP 투표에서 호세 알투베(휴스턴 애스트로스)에게 아쉽게 밀려 2위에 머물렀던 저지는 이날 수상에 성공했다.
저지는 올 시즌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다. 타율 0.311 62홈런 177안타 131타점 133득점 16도루 OPS 1.111을 기록했다. 출루율, 장타율, OPS, 홈런, 타점 모두 메이저리그 1위였다. 특히 62홈런은 아메리칸리그 신기록으로, 저지는 메이저리그 역사에 남게 됐다.
양키스 구단이 MVP를 배출한 것은 역대 최다인 23번째로, 이는 2007년 알렉스 로드리게스 이후 15년 만에 나온 MVP였다.
한편, MVP 2연패를 노리던 오타니는 아쉽게 수상이 불발됐다. 오타니는 투타 겸업 선수로, 올 시즌 투수와 타자로 모두 규정이닝, 규정타석을 넘었다. 타율 0.273 34홈런 95타점 OPS 0.875를 기록했고, 투수로는 15승 9패 ERA 2.33 219탈삼진을 기록했지만, 저지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저지가 받지 못한 1위표 2개를 받았지만, 나머지 28표는 모두 2위표에 그쳤다. 3위에 오른 요르단 알바레즈는 3위표 22개, 4위표 8개를 받으며 232점을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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