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대선조선, 우수인재 양성에 손 잡았다

노주섭 2022. 11. 1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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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학교와 대선조선(주)가 해양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7일 대학본부에서 도덕희 총장과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이사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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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앞줄 왼쪽 네번째)과 이수근 대선조선(주) 대표이사(앞줄 왼쪽 다섯번째) 등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해양대학교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대학교와 대선조선(주)가 해양분야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해양대학교는 지난 17일 대학본부에서 도덕희 총장과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이사 등 두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우수 전문인력 양성과 인력 활용체계 구축에 관한 상호 지원에 나선다.

아울러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서도 서로 힘을 모은다.

한국해양대는 축적된 기술과 완벽한 품질관리를 통한 최고 품질의 선박을 전 세계에 공급하고 있는 대선조선과의 이번 협약으로 향후 해양분야 전문가 배출에 힘을 쏟기로 했다.

이수근 대선조선 대표이사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실습부터 정규직원으로의 고용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제를 함께 구축하면 좋겠다"며 "친환경 선박 등 우리나라 조선업계 발전에도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우리나라 조선산업 발상지인 영도구에서 함께하는 대선조선과 힘을 모으는 데에서 이번 협약은 의미가 크다"면서 "기술교류, 인력교류 등을 통해 두 기관이 우리나라 조선산업 발전에 주도권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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