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후에 뵙겠습니다" 명대사 남긴 '사랑과 전쟁'이 돌아온다

김태형 2022. 11.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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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모든 부부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명대사를 남긴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돌아온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는 오는 22일부터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은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의 사례를 리얼하게 재구성해 보여주고, 화해 및 중재, 조정하는 클리닉 과정을 통해 부부 갈등의 해결점을 제시하는 옴니버스 구성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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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출처 | 하이라이트TV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4주 후에 뵙겠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부부들에게 경종을 울리며 명대사를 남긴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이 돌아온다.

일일드라마 전문 채널 하이라이트TV는 오는 22일부터 ‘언니는 살아있다’ 후속 프로그램으로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은 이혼 위기에 처한 부부들의 사례를 리얼하게 재구성해 보여주고, 화해 및 중재, 조정하는 클리닉 과정을 통해 부부 갈등의 해결점을 제시하는 옴니버스 구성의 프로그램이다.

또한, 실제 사연을 다뤘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단막극 형식이라는 좋은 접근성으로 1999년 KBS2에서 방영을 시작한 이래 2009년 4월까지 금요일 밤 시간대 최강자 자리를 지켜왔다.

방영 당시에는 기혼 부부, 예비 부부 누구나 이혼 및 가족 문제를 냉정하고 진솔하게 생각해 보는 반면교사 역할을 제공했고, 이를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호응을 얻었다.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은 부부간의 성 갈등, 황혼 이혼, 고부 갈등 등 핵가족화와 고령화 사회에서 일어나는 가족 문제들을 현실감있게 다루고 있다. 막장 드라마보다 더 막장 같은 실제 사연을 재구성해 매회 예측할 수 없는 소재와 전개로 관심을 모았다.

갈등으로 고통받는 요즘 대한민국 부부들에게 다시금 결혼의 진정성을 보여주고, 함께 나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라이트TV 편성 관계자는 “진짜 부부 이야기보다 더 진하고, 현실보다 더 치열한 우리 모습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은 오는 22일부터 본방송은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2회 연속방송되며, 재방송은 저녁 6시 50분부터 2회 연속방송된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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